합천군-한국수자원공사,‘물맛 달라진다’상수도 현대화사업 협약

기사승인 2024. 09. 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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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합천군수(왼쪽)가 지난 2일 군청에서 '합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후관리'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합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후관리'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9년부터 합천읍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인 '합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사후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연말까지 유수율 85% 이상의 목표 달성이 예상되며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군은 올해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20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야면, 야로면, 삼가면, 초계면, 적중면을 대상으로 노후 상수관로 정비·블록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한 '합천군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노후된 상수관망을 지속적으로 교체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며 "물 관리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 기술력과 풍부한 상수도 운영 경험을 가진 한국수자원공사와 군민들에게 선진화된 지방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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