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긴급 모니터링’ 으로 딥페이크 적극 대응

기사승인 2024. 09. 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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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하는 디지털성범죄 피해대응계획' 발표
추석 연휴기간 긴급 근무 체계로 운영
안전한 추석 보내기
'디지털 세상으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기' 카드 뉴스/여성가족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이 딥페이크 불법합성물에 대해 긴급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4일 대응단에 따르면 지난달 '딥페이크 피해 대응 매뉴얼'을 제작, 공지한데 이어 이달부터 딥페이크 사각지대 피해자를 위한 긴급 모니터링 지원, 도민 피해 대응 향상을 위해 아동·청소년 양육자 대상 교육 및 콘텐츠 제작, 전국대학 인권센터 성희롱·성폭력 전담인력 대상 교육을 벌인다.

5일까지는 경기도 교육청과 함께 아동, 청소년 양육자 9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대학 내 인권센터(성희롱·성폭력 전담인력)와 연계해 수도·강원권 대학 100여명과 경상·제주권 대학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과 3일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충청·전라권 대학 8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 딥페이크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딥페이크 예방을 위해선 '디지털 세상으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기'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대응단 관계자는 "대응단은 긴급 모니터링 지원, 양육자 및 종사자 교육 등 딥페이크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추석 연휴기간에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긴급 근무 체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딥페이크 등 불법합성물 유포와 관련, 대응단 전화 및 카카오톡으로 24시간 신고 및 상담접수를 받는다. 누리집 챗봇을 통한 문의 및 핫라인을 통해 24시간 365일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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