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 열린다

기사승인 2024. 09. 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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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위한 숙박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포스터
2024 세계유산축전 홍보 포스터 /고령군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보유한 경북 고령군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을 열고 방문객들을 맞는다.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오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14일간 2024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대가야읍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을 위해 고령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숙박권 추첨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숙박 장소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통나무펜션'이다. 만 18세 이상 누구나 오는 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숙박 가능 일자, 발표 일정 등은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행사기간 내 지역 내 상가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축전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영수증을 지참해 대가야박물관에 위치한 세계유산축전 안내소를 방문하면 된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시고 깊어가는 가을 고령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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