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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한동훈·이재명에 ‘제정당민생개혁협의체’ 제안

혁신당, 한동훈·이재명에 ‘제정당민생개혁협의체’ 제안

기사승인 2024. 09. 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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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정당이 민생 위해 머리 맞댈 때 희망 피어난다"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개회식-1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개회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이병화 기자
조국혁신당은 4일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의 공통공약 협의기구를 넘어,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제정당민생개혁협의체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혁신당 일동은 이날 "22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여당과 제1야당 대표가 만나 공통공약 협의기구를 띄우기로 했다"며 양당 합의만으로는 시급한 민생의제에 국민적 합의를 이끌었다고 말하기 곤란하다"며 제정당민생개혁협의체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일동은 "국회의 모든 정당이 힘을 모아야 국민에게 더 큰 희망을 줄 수 있다"며 "경제는 심리라는 말처럼, 국민 마음에 희망의 불을 붙여야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국민 마음에 희망의 불씨는 국회의 모든 정당이 민생을 위해 머리를 맞댈 때 피어난다"고도 했다.

일동은 재차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이 협의기구를 조율하기 전,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제정당민생개혁협의체 구성을 양당 지도부에 제안한다"며 "우리 당뿐 아니라, 모든 정당이 자신들의 민생개혁 과제를 내놓고 여야정협의체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일동은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도부에 제정당민생개혁협의체뿐 아니라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합의 통과 △국회 정치개혁특위 출범 △의료정상화 사회적 대타협기구 국회 설치 △추석 장바구니 물가 및 체불임금 해결을 위한 긴급 지원 예산 합의 △소상공인 코로나부채 경감을 위한 특별금융조치 논의 등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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