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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톰·에코피스, 탄소중립 박람회서 공동부스 운영

넥스톰·에코피스, 탄소중립 박람회서 공동부스 운영

기사승인 2024. 09. 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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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관리·환경 보호 기술 결합 솔루션 제시
양사, 친환경 기술 시장 경쟁력 강화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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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탄소중립 박람회' 내 넥스톰과 에코피스의 공동 부스.
넥스톰과 에코피스가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을 제시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4일 넥스톰과 에코피스에 따르면 양사는 오는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탄소중립 박람회'에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변화 대응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행사로,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그중 넥스톰과 에코피스의 협력은 수자원 관리와 환경 보호 기술의 결합을 선보인다.

에코피스는 수질 정화와 녹조 제거 분야에서 경쟁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 기업으로, 자율주행 수질 정화 로봇 '에코봇'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람회에서 에코피스는 다양한 수질 개선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수질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종합적인 접근을 제시한다.

넥스톰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경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에코피스의 수질 정화 로봇 장치들과 협력해 새로운 기술 혁신을 실현한다. 넥스톰의 AI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에코트윈'은 수자원의 수질, 지형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며, 계절과 기상 조건에 따라 변동하는 수질 오염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공동 부스에서는 두 회사의 기술이 어떻게 결합해 강, 호수 등 다양한 수자원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지 시연할 예정이다. 넥스톰의 에코트윈과 에코피스의 수질 정화 로봇이 결합된 솔루션은 기존의 수자원 관리 방식보다 훨씬 더 정밀하고 예측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해 환경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넥스톰과 에코피스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글로벌 친환경 기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두 기업이 어떻게 상호 보완적 기술을 통해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직접 증명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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