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 프로그램…조기 발견 체계 우수 A등급

기사승인 2024. 09. 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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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로, 현지평가, 서면평가, 데이터 평가, 설문조사 등 방식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 군의 5개 지역 유형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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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사 전경./권병건 기자
경북 구미시의 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가 모두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특별시, 광역시, 일반시, 도농복합시, 군의 5개 지역 유형으로 구분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 항목은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등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의 4가지로, 현지평가, 서면평가, 데이터 평가, 설문조사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농복합지역인 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조기 발견 체계, 치매 환자의 가족 지원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두 센터의 치매 조기검진사업과 맞춤형 치매 관리 프로그램,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 최현주, 이은주센터장은 "이번 A등급은 양 센터 직원들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이뤄낸 결과"라며 "구미시의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 관리, 조호물품 및 배회인식표 제공, 치매 예방과 악화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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