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두륜산 자락 맑은 물로 키운 ‘해남 배’ 수확 한창

기사승인 2024. 09. 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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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제수용품으로 햇과일 출하 본격화
직거래시 7.5㎏ 상자당 4만 5000원~5만 5000원
4-해남배 수확(갈두농원) (2)
전남 해남군 북일면 갈두농원에서 농부가 가을 배 수확을 하고 있다./해남군
전남 해남군은 한가위를 앞두고 두륜산 맑은 물과 바람이 키운 해남 배 수확이 한창이라고 5일 밝혔다.

연초부터 시작된 과일 가격의 폭등으로 올 추석 차례상 물가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가운데 제수용품으로 쓰일 햇과일 출하가 본격화 되고 있다.

특히 배는 빼놓을 수 없는 명절 과일로 낮은 칼로리와 풍부한 식이섬유, 비타민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우리나라의 대표 과일이다.

배는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탁월해 환절기 보약이 따로 없는 영양만점 과수이다.

해남 배는 해남에서도 연평균 기온이 1~2도가량 따뜻한 북일면에서 재배되고 있다.

두륜산 인근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풍부한 일조량을 가지고 일교차가 큰 날씨에서 재배되어 과실이 단단하면서도 과즙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해남 배는 직거래시 7.5㎏ 한 상자에 4만 5000원에서 5만 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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