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산책수업 등 프로그램, 9일 오전10시 선착순 사전예약 접수 시작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안내 웹포스터/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오는 28일 시청 다목적 운동장에서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시민 중 반려견을 키우는 주민 대상으로 하며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1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기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각 기수별 48명의 참여자에게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에서는 △산책교육 △독피트니스 △위생미용 △문제행동 상담 △견생사진 촬영 △유기동물 입양 및 지원제도 등 동물보호 홍보부스가 펼쳐진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나은 반려 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군포시민들이 보다 성숙한 반려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신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 포스터 등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