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취업청년 정착수당 대상자’ 추가 모집

기사승인 2024. 09. 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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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접수…월 30만원씩 최대 5년간 지원
김제시청 전경
김제시청 전경
전북 김제시가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에게 지급하는'취업청년 정착수당'대상자를 오는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시가 도입한 취업청년 정착수당은 누적 460여명을 지원했으며 현재 210명의 청년을 지원, 지역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김제시만의 특색있는 청년정책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18세 이상 ~ 39세 이하 김제시 거주 청년이며, 월 급여가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하고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청년이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약정체결 후 2년까지는 분기별로 90만원씩 지급, 2년 후부터 4년까지는 반기별로 180만원씩, 5년 경과 후는 일시불로 360만원을 지급해 5년간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금년에는 5년간 지원받은 청년들이 배출되는 만큼 추가모집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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