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화재 막자” 청양군,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합동점검

기사승인 2024. 09. 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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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권 청양부군수(왼쪽 두번째)와 직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전통시장에서 전기배전반을 점검하고 있다./청양군
청양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양·정산시장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5일 청양군에 따르면 전날 윤여권 부군수, 충남도청, 안전총괄과, 사회적경제과, 행복민원과, 청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전문가(가스) 등과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단은 청양전통시장 2곳을 찾아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적정성, 소방계획서 작성 및 업무수행 여부, 소화기구 설치 장소·거리 및 유지관리 적정성 △전기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법정검사 수검 여부, 배선 및 이동전선으로 인한 위험 방지 조치 △건물 균열 여부, 구조체 단면손상 및 하중 증가 여부 △환풍기, 배풍기 등 환기장치의 적절한 설치, 가스등의 용기 보관의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건축물 외벽, 지붕 균열 등 전반적인 안전성도 점검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둔 만큼 많은 이용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을 하고 사소한 지적사항도 반드시 조치해 주길 바란다"며 "설 연휴 기간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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