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추석 명절 ‘따뜻한 밥상’ 지원금 지급

기사승인 2024. 09. 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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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특수·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재학 중인 교육급여 수급자 1만9000여 명
별도 신청없이 교육급여 수급 계좌로… 1600여 명엔 9월 생일축하금도 지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이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 지원금을 지급한다./윤복진기자
전북도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 공약사업인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교육급여 수급자 가정 학생에게 연간 12만원을 지급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맞춤형 복지 강화 사업이다.

따뜻한 밥상 지원금은 생일 축하 지원금 4만원, 설과 추석에 명절맞이 지원금 각 4만원씩 1인당 연 3회, 총 12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2만100여 명의 저소득층 학생에게 24억여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도내 초·중·고·특수·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교육급여 대상 학생에게 교육급여 계좌로 지급한다.

이번 추석에는 9월까지 교육급여 수급자격이 생긴 1만9000여 명의 학생에게 지원금이 명절 전 지급된다.

9월 생일 축하 지원금 대상 1600여 명에게도 9월 말까지 지급을 마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사업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생일과 명절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추석을 맞아 도내 학생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온 가족이 모여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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