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기획위, 미래신산업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기사승인 2024. 09. 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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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업무보고와 사업장확인
백신·바이오산업 연구개발 필요성 강조
기획경제위원회_현지확인_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청도)과 위원회는 지난 3~4일 경북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업무보고 및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에 나섰다/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_현지확인_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청도)과 위원회는 지난 3~4일 경북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에 나섰다/도의회.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지난 3~4일 2일간 경북테크노파크에서 후반기 첫 업무보고 및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에 나섰다.

5일 기획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들은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통합 출범된 (재)경북테크노파크에서 통합 후 처음으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통합을 계기로 출연기관 중 조직과 예산 규모가 대형화된 만큼 기술혁신과 지역기업 육성 등 경북산업의 미래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
이어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바이오 분야와 소재부품 분야에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포스코퓨처엠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청취하고 사업장 현장을 살펴봤다.

세포막단백질연구소는 신약개발과 의학적 운용에서 기대를 받고 있으며,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차세대 백신개발의 허브로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위원회는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백신·바이오산업은 경북 내 추진하고 있는 제약·백신산업, 의료기기산업, 뷰티산업 등 바이오산업 관련 클러스터간 상호유기적인 인프라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이차전지 산업은경북이 선도적으로 국내생산 기반 확충과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청도)은 "미래 유망사업이자 일자리 확보의 핵심 주축이 될 바이오·이차전지 산업에 대해 관련 산업생태계 구축으로 기업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신산업 현장에 위원들과 더 많이 현장을 찾으면서 신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해 고부가가치화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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