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쌀 팔아주기 운동, 여주시 공직자 큰 성과 거둬

기사승인 2024. 09. 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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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쌀 팔아주기 운동
여주시청사 전경/시
경기 여주시 공직자들이 '여주쌀 팔아주기 운동'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주시는 공직자를 중심으로 '여주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807포(1873만1000원 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30일 펼쳐진 이 운동은 전국적인 쌀 소비량 감소,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유통시장에서 중·저가 쌀을 선호하고 있어 고가미인 여주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러한 판매성과는 여주시 전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내 음식점 대상 여주 쌀 사용 음식점 지원사업 추진, 자매결연 도시 및 관련 기관 등에서 힘을 보태준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농민이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해 큰 힘을 보내준 여주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주쌀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2024년 여주쌀은 수확기 이전에 재고량 소진으로 여주시민의 자존심인 대왕님표 여주쌀의 명성을 회복하겠다"며 "이번 공직자들의 여주쌀 팔아주기 운동이 농민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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