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관광공사, ‘아시아 최고 회의 도시’ 선정

기사승인 2024. 09. 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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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글로벌 마이스 어워드 수상 영예
킨텍스 등 마이스 인프라 및 선제적 맞춤형 공동유치마케팅 높은 평가
스텔라어워즈
지난 4일(현지시간) 마카오 샌즈 리조트에서 열린 스텔라 어워즈(Stella Awards)에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들이 '아시아 최고 회의 도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사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4일(현지시간) 마카오 샌즈 리조트에서 개최된 스텔라 어워즈(Stella Awards)에서 '아시아 최고 회의 도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두 기관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글로벌 마이스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주최측은 "경기도는 마이스 대표 도시인 고양시(킨텍스), 수원시(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회의를 개최 할 수 있는 마이스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으며, 그외 시군에 대한 마이스 산업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마이스 컨설팅 및 공동유치마케팅 전략을 선제적으로 펼쳐나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도와 공사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 대규모 국제회의인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및 '국제 세포병리학회 컨퍼런스 2028'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마이스 행사 주최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 프로그램을 매해 고도화 하면서 지속가능한 마이스 행사 독려를 위한 ESG 실천 항목을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친 점도 수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올해 '스텔라 어워즈'에는 총 16개 국가, 900여개 기관 등이 참여, 6개 분야 29개 시상 부문에서 최종 수상자가 확정됐다.

수상자 선정과정은 마이스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M&C ASIA'의 구독자 16000명 대상 4월부터 6월 2주까지 1차 투표 실시후 1차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시상 위원회가 최종 후보 2~3 배수에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원용 공사 사장은 "경기도 내 다양한 MICE 기관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세계 각국에서 온 미팅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차별화 된 MICE 개최지로서의 면모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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