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컨벤션 산업, APEC 정상회의 성공 위해 ‘맞손’

기사승인 2024. 09. 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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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TO, 경상북도 광역컨벤션뷰로 기능·역할 수행 의지
컨벤션 협의체 2
경북 문화관광공사사 경북도 컨벤션 산업과 경북 관광을 활성화하는 업무 협약식을 갖고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문화 관광공사가 경북도 컨벤션 산업과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관광공사는 5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과, APEC 이후 지속적인 국제회의 유치로 경북도 컨벤션 산업과 경북 관광을 활성화하는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공사를 포함해 구미코(구미전시컨벤션센터),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포항시청(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관계자 등 5개 기관 과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참석한 대표들은 내년 11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비롯해 APEC 이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과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조성 등과 연계해 5개 기관이 공동으로 다양한 국제회의를 유치하는 등 경북도를 글로벌 국제컨벤션 도시로 육성해 나가자고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 도내 국제컨벤션센터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국내·외 대형 컨벤션 행사의 경상북도 공동유치와 판촉 마케팅 공동 수행 △MICE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22개 시·군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약 내용으로 정하고 서명했다.

김남일 사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뿐만 아니라 APEC 이후의 POST-APEC 역시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4개 컨벤션 기관과 함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국제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경북형 컨벤션 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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