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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F&F,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기사승인 2024. 09. 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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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업 확장에 직원 수 전년 대비 21% 증가
女 임직원 비율 60% 이상···임신 직원 대상 복지도
[이미지] F&F CI.jpg
글로벌 브랜드 'MLB'를 전개하는 F&F가 양질의 복지제도를 운영하며 회사와 직원, 사회의 동반 성장을 시도한다.

5일 F&F에 따르면 회사는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인증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노력한 기업을 선정하고 격려하는 제도로, 매년 100개의 기업만이 선정된다.

F&F는 MLB의 해외시장 진출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사업 확장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해 왔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회사의 지난해 직원 수는 전년 대비 21% 증가해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필요한 IT 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패션, IT 등 다양한 직군을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낳았다.

회사는 여성과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채용·복지제도도 강화하고 있다. 여성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모성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 인재의 공정 채용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여성 임직원 비율이 60%를 넘는 F&F는 산모의 안정이 필요한 임신 초기에는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출산 후에는 육아휴직 및 육아기 단축근무 사용 등 관련 법 제도를 준수하고 있다. 또 임직원 및 그 배우자의 임신소식이 확인되면 임신축하선물을 증정하고, 임신한 직원의 편안한 출퇴근을 위해 전용주차 공간도 제공한다.

출산 후에도 직원 가족의 생애주기에 맞춰 영유아(만 5세 이하) 자녀 대상 어린이집 위탁보육료와 임직원 자녀의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한다.

F&F는 청년인재 채용을 위해 공정 채용 시스템 운영과 인재육성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AI(인공지능) 면접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객관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시행하고, 직원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어학 강좌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의 주도적인 업무 환경 보장을 위해 8시부터 10시까지 출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근속 연차에 따라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3년 이상 근무한 장기 근속자에게는 연차별로 리프레시 휴가(보상휴가제)와 국내외 리조트 이용권, 휴가 지원금을 차등 제공한다.

F&F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국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MLB, 디스커버리 등 핵심 브랜드의 해외시장 확대에 따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우수한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 채용을 통해 당사의 미래 기업 경쟁력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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