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조주현 중기벤처연 신임 원장 “중기·벤처기업·소상공인 어려운데 무거운 책임 맡아”

조주현 중기벤처연 신임 원장 “중기·벤처기업·소상공인 어려운데 무거운 책임 맡아”

기사승인 2024. 09. 05. 14: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조주현 중기벤처연 신임 원장 6일 취임
1
조주현 전 중기부 차관./사진=정재훈 기자
조주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중소벤처기업연구연 신임 원장으로 취임한다.

조 전 차관은 6일 중기벤처연 신임 원장으로 취임한다.

조주현 신임 중기벤처연 원장은 이날 "내일부터 중기벤처연으로 정식으로 출근한다. 가서 업무파악을 먼저 해야 할 거 같다. 앞으로 기자들과 소통도 자주 하겠다"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소상공인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무거운 책임을 맡았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연구로 정부와 기업을 뒷받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월 말 오동윤 전 중기벤처연 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이후 중기벤처연 원장 자리는 공석이었다.

조 신임 원장은 1995년 38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중기부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 국방대학교 교육훈련 파견, 중기부 기술인재정책관, 중소기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또한 2017년 7월 중기부 기술인재정책관, 2019년 12월~2020년 1월 중기부 성장지원정책관, 2020년 1월~2020년 7월 중기부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 단장, 2020년 7월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 실장, 2022년 5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중기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조 신임 원장은 28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과 벤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정책을 기획·집행·관리해온 중소·벤처분야 행정, 정책전문가로 손꼽힌다.

조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4년 9월 6일부터 2027년 9월 5월까지이며 6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바로 업무를 시작한다.

한편 중기벤처연은 지난 8월 6일 '중국 유통플랫폼 급성장에 따른 국내 중소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제2차 KOSI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지난 8월 29일에는 'KOSI 중소기업 동향 2024년 8월호'를 발표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