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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 ‘100% 생분해’ 종이펄프 몰드 패키지 도입

[풍성한 한가위] ‘100% 생분해’ 종이펄프 몰드 패키지 도입

기사승인 2024. 09. 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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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 ‘환경친화’ 85종 선보여
[사진] 사조대림 2024년 추석 선물세트
사조대림이 선보인 2024년 추석 선물세트.
사조대림이 추석을 앞두고 '재활용·재사용'에 주안점을 둔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불필요한 포장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해 플라스틱 약 94톤을 절감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5일 사조대림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선물세트에 '리유즈·리그린' 콘셉트를 적용했다. 지난 설엔 종이 가방을 도입하고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자재를 축소했다면, 올해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100% 종이 펄프 몰드 패키지를 선물세트에 적용했다.

'에코 고급유세트'·'에코 스페셜 고급유세트'는 사조대림과 무림P&P와 공동으로 디자인 출원한 '펄프 몰드 케이스'를 적용했다. 플라스틱 트레이나 부직포 가방, 완충제 없이 펄프와 종이만 사용해 재활용이 용이하다.

펄프 케이스에 사용된 펄프몰드는 유럽 튀프 오스트리아(TUV AUSTRIA)의 생분해성 인증 중 최고 등급(OK COMPOST HOME) 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소재다. 호주 바이오플라스틱협회(ABA)의 생분해인증도 통과해 지속 가능한 소재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리유저블 에코백 포장을 적용한 선물세트도 처음 내놨다. '더 웨이브' 참치세트는 친환경 물결을 일으키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재사용이 가능한 마 소재 에코백에 제품을 담았다. 분리수거가 쉬운 종이 트레이를 적용했다. 에코백은 황마 100%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좋다.

사조대림은 펄프케이스와 마 에코백 포장을 적용하고 전체적으로 부직포 등을 최소화해 플라스틱 약 94톤을 절감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는 해표 식용유, 사조참치, 안심팜 등 인기 품목을 담은 세트와 오일스프레이 세트, 간식 선물세트 등 특색 있는 선물세트까지 총 85종을 선보인다.

소비자는 합리적인 구성의 '고급유 3호 세트'부터 가장 많은 제품을 풍성하게 담은 '안심특선 87호'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사조대림 추석 선물세트는 사조대림 자사몰인 '사조몰'을 비롯한 온라인 몰과 전국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의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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