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여름 휴가철 음주 특별단속 1369건 적발

기사승인 2024. 09. 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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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금요일 음주운전 일제 단속
경남경찰청
경남경찰청./이철우 기자
경남경찰청은 올해 여름휴가 기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펼쳐 총 1369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도경 기동단속팀을 비롯한 경찰관기동대와 일선 경찰서 교통 외근팀 등 가용경력을 동원해 경남도 내 전역에서 주 2회 이상 18회 단속을 펼치고 매주 금요일에는 해수욕장, 계곡, 피서지, 식당가, 유흥가 주변에서 집중 단속을 했다.

단속 현황을 살펴보면 총 1369건 중 토요일 240건(17.5%), 금요일 238건(17.4%), 목요일 195건(14.2%) 순으로 주말에 단속 건수가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623건(45.5%), 낮 시간대(오전 10시~오후 4시)는 152건이 단속됐다.

또 음주 특별단속 기간 중 음주운전 의심 신고(112, code0)는 총 1120건이 접수돼 이 가운데 136건을 단속했다. 금요일에서 토요일 넘어가는 오후 10시부터 자정 사이에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경남경찰청 생활안전부 교통과 관계자는 "앞으로 추석 연휴를 맞아 식당가, 유흥가 주변에서 지속해서 음주단속을 할 예정"이라며 "오는 13일 금요일에는 연휴 전 경남 모든 경찰서에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할 계획이다. 한 잔의 술이라도 마셨으면 절대로 운전대를 잡지 말아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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