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 ‘2024 산·학·관 협력 협의회’ 성료

기사승인 2024. 09. 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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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협력우수사례 발굴 및 맞춤형 취업 연계 추진
안양산진원 1차 산학관 협력 협의회 단체사진
안양산업진흥원이 지난 3일 연 '2024 산·학·관 협력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진흥원
안양산업진흥원은 최근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2024 산·학·관 협력 협의회(협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산·학·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우수사례 발굴 및 맞춤형 취업 연계를 추진하기 위한 취지다.

협의회에는 안양대, 연성대, 대림대, 성결대, 한세대, 계원예술대, 한양대 등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평촌과학기술고,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근명고, 안양공업고 등 6개 특성화고 교장 및 취업 담당 부장 교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2개의 관내 유망 강소기업 대표이사 및 안양시 기업경제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산학협력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첨단산업 반도체 인력 양성(부트캠프) 사업 소개 및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한 대학과 기업의 공동 단기 집중 산학협력프로그램 개발 등 산·학·관 간 상생 발전과 지역 선순환에 기여하기로 했다.

㈜린온컴퍼니와 ㈜코봇시스템도 회사소개와 함께 스타트업이 강소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산·학·관의 지원이 절실함을 느끼고 있으며,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별 초빙된 6개 특성화고 교장들도 특성화고 학생들의 조기 취업과 일·학습병행 등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산학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고 각 기관별 애로사항 해결과 제안사항 수렴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주기적인 산학관 협력 협의회 자리를 마련해 참여기관들의 우수사례 공유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현안 과제의 해결방안 도출과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의 원활한 연결 및 기술적 교류 등 산학관 협력에 필요한 매개체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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