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6일 22개 시·군 전역 대대적 음주단속

기사승인 2024. 09. 05. 15: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고속도로 포함 주·야간 스팟 이동식 단속
낮시간대 주요 유원지와 식당밀집가 단속
112, 경북경찰청
경부경찰청 앰블램./권병건 기자
음주단속
경북경찰이 야간 스팟 이동식 음주 단속을 하고 있다./경북경찰청
경북경찰청은 오는 6일 고속도로를 포함한 22개 시·군 경상북도 전역에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5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지역 교통경찰 뿐만 아니라 기동순찰대와 암행순찰차 등 경력을 총동원해 주·야간 구분 없이 스팟 이동식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낮시간대 주요 유원지, 식당밀집가에 대한 단속도 펼친다.

경북지역에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3315건의 음주운전이 단속됐다. 하루 평균 14건꼴이다.

음주운전 적발 시 형사처벌은 △0.03%이상 0.08%미만인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 △0.08%이상 0.2%미만인 경우 1년 이상 2년 이하 또는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 벌금 △0.2% 이상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경찰은 중대 음주사고 발생 시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죄 적극 적용하고 상습위반자의 차량 압수, 동승자 방조행위 처벌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범죄"라며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참여해줄 것" 거듭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