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명절 대비 건축공사장 특별점검...사고 예방 총력

기사승인 2024. 09. 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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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157곳 대상 특별점검
[붙임] 추석 명절 대비 건축공사장 특별점검 2
추석 명절 대비 건축공사장 특별점검./대구시
대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축공사장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과 귀성객과 시민 안전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건축공사장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간 건축공사장 157개 대상 시, 구·군과 관련 전문가 등 민관합동으로 추석 명절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공사장 내 안전수칙 준수 여부, 가설울타리, 가림막, 낙하물방지망 등의 설치와 관리상태, 강풍과 호우 대비 안전관리와 대책 수립 여부, 공사장 주변 통행로 환경정비,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와 비상연락체계 확립 등 이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요 위험징후 발견 시 사용금지(필요시), 안내표지판 설치, 정밀점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병환 대구시 건축과장은 "추석 연휴를 대비한 이번 점검 시 집중호우 대비태세 점검과 공사장 위험요인 사전 제거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들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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