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동훈 “주요 산업, 초당적 지원”…최태원 “나라 경제에 보탬될 것”

한동훈 “주요 산업, 초당적 지원”…최태원 “나라 경제에 보탬될 것”

기사승인 2024. 09. 05. 16: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인사하는 한동훈 대표<YONHAP NO-4048>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후 예방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과 인사하고 있다./연합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나 주요 산업에 대한 초당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 회장을 비롯한 상의회장단을 접견하고 "대한민국은 상공인들이 여기까지 만들어 낸 나라"라며 "저희 정치는 상공인들의 창의성이 발현되고 세계 속에 성공하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반도체 산업과 같은 나라의 명운을 좌우하는 산업 영역에서 반도체 특별법과 같은 정부의 초당적인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최 회장은 "'차이는 좁히고 기회는 넓히고'라는 (당의) 문구처럼, 경제계에서도 가능한 한 많은 차이를 좁히고 기회를 넓혀서 좋은 나라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올림픽 선수처럼 국가대항전에서 메달을 따올 수 있게 지원해달라"고 화답했다.

이날 한 대표와 최 회장은 우리나라의 반도체·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기업 규제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한 대표는 지난달 8일 반도체 특별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나연 인턴기자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