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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핀테크 기업 ‘BitPeak AI’, 한국에 ‘Alpha Leasing’ 제품 및 서비스 제공 계획 밝혀

홍콩 핀테크 기업 ‘BitPeak AI’, 한국에 ‘Alpha Leasing’ 제품 및 서비스 제공 계획 밝혀

기사승인 2024. 09. 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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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Peak AI
홍콩 기반의 금융 기술 회사 BitPeak AI(대표 마밍지에)가 한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개인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Alpha Leasing’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BitPeak AI는 2024년 설립된 인공지능 기반 금융 회사로, Web3 영역에서 AI를 활용한 ‘Alpha Leasing’ 서비스를 통해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에게 선도적인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연혁으로는 ▲2010년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Everest Global 창립 ▲2014년 프로그램화된 거래 상품을 기관 및 고액 자산가에게 제공하는 Trading EQ 창립 ▲2018년 Crypto 분야 진출 및 거래소 간의 디지털 자산 차익 거래 진행 ▲2019년 주요 디지털 자산의 거래 유동성 정보를 거래소에 제공하는 정량적 시장 거래팀 구성 ▲2021년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시작 및 거래소와 차별화된 차익 실현 ▲2024년 BitPeak AI(Cayman) 설립 등이 있다.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시장 수용도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BitPeak AI는 스마트 자산 관리 전략 제품인 ‘Alpha Leasing’ 서비스를 개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자는 자체 거래소 계좌를 기반으로 Alpha Leasin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별도의 전문가 없이 거래 전략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투자 자금은 사용자의 본인 계좌에 보관되어 자금 보안 위험이 최소화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BitPeak AI '마밍지에(马明洁, MAMINGJIE)' 대표 / BitPeak AI
BitPeak AI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마밍지에(马明洁, MAMINGJIE)는 10년 이상의 창업 경험을 보유한 연쇄 창업가로, Trading EQ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하다. 마밍지에 대표는 버지니아대학에서 공상관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금융 파생상품 및 암호화폐 투자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베테랑 투자자이다.

현재 BitPeak AI는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광범위한 시장 조사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RISE 지산학 포럼’의 글로벌 연사로 초청되어 한국 정부, 대학 및 금융 기관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BitPeak AI는 한국의 Web 3.0 생태계와 AI 기반 핀테크 기술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의 지자체, 기업, 금융기관 및 대학과 공동으로 글로벌 산-학-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관련 인프라 확장 및 인재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마밍지에 대표는 “저희의 비전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의 경계를 재정의하고,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여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BitPeak AI의 양적 거래 기술과 시장 서비스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 시장에 고품질의 신뢰성 있는 제품과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시장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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