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바이오테스팅센터’ 건립 착공

기사승인 2024. 09. 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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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4066㎡ 규모의 지상 4층 건물 조성, 2026년 하반기 운영 목표
바이오 제품의 피부임상·시험검사를 위한 전문 바이오지원센터로 운영,
남부권역(전북·광주·전남·경남)에 소재한 기업들의 수요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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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바이오테스팅센터 조감도.
전북 남원시가 바이오 시험검사와 피부임상을 통해 남원의 농생명 바이오산업의 특화기반으로 자리잡을 남원 바이오테스팅센터의 첫 삽을 떴다.

시는 6일 최경식 남원시장,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 오택림 국장,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 및 시의원, 남원시 유관 기관장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남원 바이오테스팅센터 공사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열었다.

시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5년 8월에 건립 공사를 완료하고 2026년 상반기에 식약처 인증 등을 거쳐 2026년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원 바이오 테스팅센터는 남원시 노암동 866-1번지에 건축면적 1080㎡, 연면적 4066㎡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화장품 시험검사 장비 △피부임상시험 장비 △바이오기업 연구·생산지원 장비 등을 갖춘 전문적인 바이오 시험연구 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센터 운영이 개시되면 화장품 시험검사와 피부임상을 원스탑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확보되어 남부권역(전북·광주·전남·경남)에 소재한 기업들의 수요 충족과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첨단바이오소재 생태환경기반 조성사업' '곤충산업거점단지조성 사업' 등과 연계해 남원시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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