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18일까지 코로19 재유행 대비 중점 점검기간 운영

기사승인 2024. 09. 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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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주차 구리시 정례 기자브리핑 개최
구리시
구리시 김은주 보건소장이 지난 5일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를 위한 9월 1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18일까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중점 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주 구리시 보건소장은 지난 5일 오전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9월 1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에 참석해 해당 기간 요양병원 4곳, 정신의료기관 1곳, 장기요양기관 10곳 등에 대해 특별 방역 점검과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입소 환자 관리 △환기 상태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방역 수칙 이행 여부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 시행 여부 등 시설 전반적인 내용이다.

김은주 보건소장은 "집단생활을 하는 감염 취약 시설은 감염병 확산에 구조적으로 더욱 취약하다."라고 설명하며, "시설 종사자의 감염병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을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은 김은주 보건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구리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고위험군 보호 총력 대응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구리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구리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북콘서트 개최 등에 대해 설명했다.

2024-205절기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절기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들이다. 접종은 20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1일에는 75세 이상 노인 등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공직사회의 최우선 가치"라며 "세대와 계층에 맞는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구리시 공직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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