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이천시 중소기업에 수출 물류비 지원

기사승인 2024. 09. 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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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물류비 70%까지 최대 300만원 지원... 9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물류비 부담 완화로 이천시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국제해상운임 급등 등 통상위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천시 수출기업을 위해 하반기 수출물류비 추가지원에 나섰다.

6일 경과원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이천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 수출 제조기업 11개사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1월 이후 발생한 수출물류비(국내·국제 운송비)와 샘플 발송비에 대해 70%까지 기업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금 한도 내에서는 신청 횟수에 제한이 없어 기업들의 지속적인 혜택 수혜가 가능하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이천시 수출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음달 중 서류심사를 거쳐 지원금 지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동부권역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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