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추석맞아 사회복지시설 113곳 위문 실시

기사승인 2024. 09. 06. 16: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6~13일, 아동복지시설 등 총 113곳
문화상품권 등 위문품 전달 … 이웃사랑 실천
울산양육원
오는 9월12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방문예정인 울주군 소재 울산양육원 전경/김국진기자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6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113곳, 3162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한다.

위문품은 생필품, 선물세트, 문화상품권 등 풍성한 한가위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양육원을 방문해 입소자, 종사자와 담소를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부시장급 이하 간부 공무원 등도 소관 시설을 위문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복지 현장에서 애쓰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에 생활하시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일상을 즐기는 복지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과 연말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해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