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0년 이어온 지역 온정 전파 ‘소외이웃’ 1억원 상당 성품 전달

기사승인 2024. 09. 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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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생필품세트, 복지시설 130곳 및 독거노인 등 700세대 온정
GS칼텍스 한가위 온정나누기
GS칼텍스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장에 참석한 주요 내빈과 GS칼텍스 인턴사원들이 소외이웃에 전달될 생필품 선물세트를 제작하고 있다. /GS칼텍스
GS칼텍스가 2024 한가위를 맞이해 20여년 넘게 전남 여수지역에 온정을 전파하며 소외이웃에게 1억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GS칼텍스는 지난 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행사장에서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정철섭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GS칼텍스 자원봉사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GS칼텍스와 함께 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온정 나누기 사업비는 총 1억원으로, 여수지역에서 생산된 20kg 쌀 1270포대를 지역내 130개 복지기관에 전달하고, 식료품 세트 700개를 마련해 저소득 가정 600세대, 북한 이탈주민 100세대 등에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GS칼텍스와 여수시, 복지기관이 공동으로 사전에 수혜 대상 세대의 선호도를 파악해 당면, 사골 곰탕, 참기름, 햇반, 부침가루, 소고기미역국, 육개장, 양조간장, 사과식초, 콩기름, 올리고당, 설탕, 소면 등 명절 음식 준비에 쓰일 16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정기명 시장과 백인숙 시의장, 정철섭 민간위원장, 김성민 본부장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은 사업비 전달식 후 식료품 선물세트 제작과 포장에 참여했다. 특히, GS칼텍스 인턴사원 25명도 포장 작업을 함께 했다.

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포근하고 온정 넘치는 한가위를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GS칼텍스가 20년간 한결같이 명절 지원에 앞장섰던 것처럼 앞으로도 모범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는 여수시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 이웃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GS칼텍스는 2005년을 시작으로 벌써 20년째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고 있다. 매년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세상'을 실현하는 GS칼텍스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추석을 맞이하게 되었다. 임직원 여러분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에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여수를 위해 늘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GS칼텍스의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는 200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0년 동안 이어온 지역 대표 명절 나눔 행사로, 올해까지 여수지역의 소외이웃에게 전달된 성품 규모는 총 17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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