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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알바생 등 청년들에게 ‘행복한 장학금’ 전달

SPC그룹, 알바생 등 청년들에게 ‘행복한 장학금’ 전달

기사승인 2024. 09. 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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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명에게 2억5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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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파리바게뜨 가장점에서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재이 학생(가운데)이 가맹점 대표, SPC행복한재단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그룹
SPC그룹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및 가족 돌봄 청년 150명에게 'SPC행복한장학금'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26회째 진행된 'SPC행복한장학금'프로그램은 학업 및 생활 유지를 위해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2년부터 연 2회씩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2억5000만원의 규모로 총 150명에게 전국 대학 평균 등록금(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시 기준) 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총 2627명의 학생들에게 누적 47억원이 전달됐다.

특히, 올해 초부터는 SPC그룹 브랜드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외에도 외부 장학생도 선발해 함께 지원하고 있다.

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지난 6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SPC 계열 브랜드 매장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선발하는 외부 장학생 두 부문으로 신청 접수를 받았다. 근속 기간과 근무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르바이트 학생 120명과 '가족돌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 돌봄 대학생 30명을 최종 선정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전국 6000여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 프로그램을 13년째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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