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지역 샌드위치 제품화 지원

동반위, 롯데웰푸드와 '지역 샌드위치 제품화 공모전 '우승작 발표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롯데웰푸드 본사 사옥에서 '지역 샌드위치 제품화 공모전 시상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지역 샌드위치 공모전을 열고 상생협력에 나섰다.

동반위는 12일 롯데웰푸드와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롯데웰푸드 본사 사옥에서 '지역 샌드위치 제품화 공모전 우승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 바오하우스의 '새우 바오'가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우승업체에는 상금 1000만원과 세븐일레븐 매장에 샌드위치를 출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동반위는 롯데웰푸드와 어썸바잇트 캠페인을 통해 지역별 숨겨진 샌드위치를 발굴해 제품화하는 공모전을 개최했고 지난 7월 30일 본선진출작 6개를 선정해 홍보를 지원해 왔다. 최종 우승작은 온라인 투표와 일반 소비자와 전문가 품평회 점수를 합산해 선정됐다. 어썸바잇트 캠페인은 먹거리에 진심인 소비자들과 롯데웰푸드가 '놀라운 한 입'을 발견한다는 의미의 캠페인이다.

동반위는 올해 핵심 추진사업인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롯데웰푸드와 지역 샌드위치 공모전을 함께하는 등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앞으로도 대기업의 기획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협력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