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4년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4. 09. 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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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군포시청사2024
군포시청사 전경/시
경기 군포시는 2024년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6일 2024년 경기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통한 자살률감소 및 생명존중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상담 및 치료로 연계하는 시스템 강화와 아울러 생명지킴이 양성과 생명존중문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자살 예방 인식과 자살위기대응 역량을 크게 높였다.

이번 선정에서 시는 취약인구 밀집지역 내 노인우울 및 자살예방 집단프로그램과 자살다빈도 발생지역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환경 구축사업을 벌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긴급한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즉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자살 위기 응급 대응 체계를 형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군포시가 그동안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기울여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살 예방은 지역사회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군포시자살예방센터가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군포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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