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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나선다…봉사대 활동 시작

GS칼텍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나선다…봉사대 활동 시작

기사승인 2024. 09. 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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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재단 추진 사업
올해 수혜대상 1900가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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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임직원들이 23일 서울시 금천구 소재 혜명메이빌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GS칼텍스
지난해부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후원해온 GS칼텍스가 올해 주거환경 개선 대상 1900가구 모집공고와 함께 임직원 참여 에너지플러스 봉사대 활동을 시작했다.

25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올해 수혜대상 1900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별도 사업종료 안내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해 100억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으로 1870가구를 지원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국고보조금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서울, 여수 등 전국 여러 사업장에서 임직원 봉사단을 발족하여 직접 현장에 나가 창호 교체, 단열 시공 등을 돕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임직원 에너지효율개선 봉사활동은 혜명메이빌에서 진행했다. 혜명메이빌은 1946년 서울시 금천구에서 개원한 아동보육시설로 현재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돌봄이 필요한 48명 아동의 안전과 건강, 학습, 문화활동,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혜정 혜명메이빌 원장은 "아이들이 복도에 창호가 설치되지 않아 겨울철 추위에 떨었는데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GS칼텍스 임직원 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서울, 여수, 인천, 강원, 대전 등 전국 각지 시공현장에서 2024년 취약계층주거환경 개선 시공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부사장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에너지 위기는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는 장기간 지속될 문제로, GS칼텍스는 에너지기업으로서 이러한 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취약계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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