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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양주시에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26일 운영

권익위, 양주시에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26일 운영

기사승인 2024. 09. 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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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회천 신도시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오는 26일 양주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이동 상담 버스에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옥정 신도시와 회천 신도시는 인구 3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양주시의 인구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대표적인 신도시 지역이다. 옥정 신도시에는 706만㎡ 면적에 4만5000여세대 10만여명이 산다. 회천 신도시에는 412만㎡ 면적에 2만5000여세대 6만여 명이 각각 최종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9월 26일 경기도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국민권익위 박종민 부위원장 주재로 진행되는 집단민원 현장 조정 회의와 연계하여 운영한다고 권익위는 밝혔다.

상담장에서는 국민권익위 도시 분야 전문 조사관이 신도시 지역의 대중교통 및 기반시설 등의 부족으로 인한 생활 속 불편 등을 비롯해 개발행위허가, 도시관리계획 수립, 도시계획시설 사업 등 토지 이용과 관련한 상담을 진행한다.

권익위는 상담한 내용 중 바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심층 조사나 관계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별도로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덕현 권익위 고충민원심의관은 "신도시 입주 초기에는 대중교통 및 기반시설 등이 부족해 민원이 많이 발생한다"며 "신도시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신도시 주민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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