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 첫날 6만여명 방문 ‘대박예감’

기사승인 2024. 10. 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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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9일간 황룡강 일원에서 열려
10억 송이 계절꽃으로 색다른 매력 선사
퍼포먼스
5일 10억 송이 계절꽃으로 물든 황룡강에서 '장성 황룡강 가을축제' 개막식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장성군
플라워 뷰티쇼
5일 황룡강 가을축제 개막식에서 '플라워 뷰티쇼'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성군
전남 장성군은 '장성 황룡강 가을축제'가 10억 송이 계절꽃으로 물든 황룡강에서 지난 5일 개막식과 함께 대박을 알렸다고 6일 밝혔다.

개막식은 1부, 2부, 엠비씨(MBC) 가요베스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 마련된 제47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선 올해 '장성군민의 상' 교육·문화·예술부문 수상자 김영풍 씨, 사회복지·체육부문 강이원 씨가 단상에 올라 축하 박수를 받았다.

1부 마지막 순서는 나날이 발전하는 장성군의 성장 의지를 표현한 장성군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 '성장장성' 선포식이 이어졌다.

2부는 본격적인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시간이었다. 엘이디(LED) 풍선을 이용한 축제 성공기원 세레모니에 이은 '플라워 뷰티쇼'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문 모델과 공모를 통해 선발한 지역주민들이 '꽃 바디 페인팅'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MBC 가요 베스트'가 개막식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나상도, 오유진, 미스김이 무대에 올라 신명나는 공연을 펼쳐 보였다.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3일까지 9일간 열리며 '오색연화'를 주제로 황룡강 일원을 △문화존 △불먹존 △여유존 △장성존 △성장존 5개 존(zone)으로 나눠 각각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축제 첫 날 관람객이 6만여명 방문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형형색색 가득한 꽃강 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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