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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대 취업박람회 ‘KB굿잡 페스티벌’ 경기도서 첫 개최

韓 최대 취업박람회 ‘KB굿잡 페스티벌’ 경기도서 첫 개최

기사승인 2024. 10. 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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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경기도·경기도일자리재단 공동 주최
경기도 소재 위주 200여기업 인사 담당자 참석
이재근 행장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 될 수 있도록 노력"
KB국민은행, ‘2024 경기도 KB굿잡(JOB) 페스티벌’
KB국민은행은 누적 방문자 수 12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 'KB굿잡(JOB) 취업박람회'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김연아 KB모델,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근 KB국민은행 은행장./KB국민은행
누적 방문자 수 12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 'KB굿잡(JOB) 취업박람회'가 8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경기도 소재 위주의 200여 기업 인사 담당자가 참석해 구직자를 맞았다.

이번 '2024 경기도 KB굿잡 페스티벌'은 KB국민은행, 경기도,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KB홍보모델 김연아 등이 참석했다.

26회째를 맞이한 'KB굿잡 페스티벌'는 출범 이후 총 누적 방문자수가 120만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다. 현재까지 총 5500여 구인기업이 참가했으며, 10만여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4만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연결하는 등 취업박람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특히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행사를 개최하면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고용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소재 위주의 200여기업 인사 담당자가 참석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채용상담 및 신입행원과의 만남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직업체험관 △창업 희망자를 위한 KB 소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올해 상반기 구직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던 '기업컬처존'을 확대 운영했다. '기업컬처존'은 직무적합성보다 문화적합성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트렌드인 '컬처핏'을 반영한 채용관이다. 올 상반기에 처음 도입됐으며, 직원 복지를 포함한 기업의 문화와 비전을 구직자에게 제시한다. 이외에도 모든 기업 채용관에 기업의 강점을 구직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어필하는 '컴퍼니보드'를 운영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중소기업은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제공받는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은 최대 1.3%포인트 금리우대 혜택도 지원된다. 구직자들은 선착순 300명 한정 면접 지원금 1만원을 지급받았다.

국민은행은 박람회 종료 후에도 참가기업에게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된 특화 인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환영사에서 "구직자에게는 '내일(My Job)'을 찾고, 구인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돼 우리 경제 발전의 '마중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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