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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 ‘프레스티어 자이’ 1순위 청약에 1만명 신청…평균 58.7대 1

경기 과천 ‘프레스티어 자이’ 1순위 청약에 1만명 신청…평균 58.7대 1

기사승인 2024. 10. 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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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다소 비싸지만…'준강남' 입지 갖춘 신축 장점
최고 35층짜리 1445가구 대단지 조성
경기 과천시 프레스티어자이 투시도
경기 과천시 '프레스티어자이' 아파트 투시도./GS건설
GS건설이 경기 과천시 일대에서 공급하는 '프레스티어 자이'(과천주공4단지 재건축 아파트) 1순위 청약에 1만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프레스티어 자이' 아파트는 이날 17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1만93명의 청약자를 받아 평균 5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보 약 3분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다는 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6428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별 최고 분양가는 △49㎡ 15억30만원 △59㎡ 17억2670만원 △74㎡ 21억8380만원 △84㎡ 24억1600만원 △99㎡ 24억7041만원이다.

인근 '과천자이'(2099가구) 아파트 전용 84㎡형이 지난 8월 25일 20억5000만원(23층)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다소 비싼 수준이다.

다만 부동산 시장 내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준강남' 입지를 갖춘 신축 아파트라는 점에서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총 1445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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