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정은, 6·25 참전 중국 인민지원군 묘 참배…'북·중 관계 관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의 6·25전쟁 참전 70주년을 맞아 중국 인민지원군 묘를 참배했다.조선중앙방송은 22일 “김 위원장이 중국 인민지원군 참전 70돌에 즈음해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능원을 찾고 열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중공군이 압록강을 넘은 것은 1950년 10월 19일로 김 위원장은 지난 19일을 전후해 묘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평양 동쪽에 있는 중국 인민지원군 묘는 6·25전쟁 당시 중국..

  • 통일부 "남북연락사무소 예산·인원 대폭 감축"
    통일부가 북한이 지난 6월 일방적으로 폭파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인력을 절반 수준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부는 남측 연락사무소의 기존 인력 29명을 15명으로 축소했다. 이는 소장을 겸하는 서호 통일부 차관을 제외한 수치다.내년도 연락사무소 관련 예산은 3억 1000만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올해 배정됐던 예산 64억 1000만원에 비해 대폭 감액된 수준이며..

  • 북한 외무성 "국제 빈곤, 외부세력 정치 간섭 때문"
    북한이 세계 빈곤퇴치의 날(10월 17일)을 맞아 개발도상국이 국제사회의 개입으로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외무성은 18일 홈페이지에 ‘빈궁의 근원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발전도상나라들에서 만연되고 있는 빈궁의 주된 요인은 바로 외부세력의 정치 경제적 간섭”이라고 지적했다.외무성은 “지금 세계를 둘러보면 많은 발전도상 나라들의 자주권과 존엄이 외세에 의하여 공공연히 유린당한다”면서 “그로 인한 사회적 무질서와 혼..

  • 김정은, 연일 수해 복구 현장 시찰... "날림 건설 엄히 다룰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태풍 피해를 입은 함경남도 지역을 연달아 시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대북제재, 수해 피해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난 ‘애민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김정은 동지께서 함경남도 신포시와 홍원군을 비롯한 동해지구 자연재해 복구 건설장들을 돌아보시며 건설사업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 김정은, 광물 생산지 '검덕지구' 찾아 태풍 피해 복구 점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함경남도 검덕지구 피해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검덕지구는 철강산업에 필요한 ‘연과 아연’이 대량 매장된 대표적 광물 생산지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정은 동지께서 함경남도 검덕지구 피해복구 현장을 현지지도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실제 와보니 검덕지구의 피해가 생각보다 대단히 컸다. 혹심한 피해 흔적을 말끔히 가셔내고 복구 건설의 터전을 힘차게 다져..

  • 북한, 길이·직경 증가한 다탄두 ICBM 추정 새 미사일 전격 공개
    북한이 지난 10일 새벽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연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새로운 형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미사일과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북극성-4A’ 등 다양한 종류의 전략무기들을 보란듯이 공개했다.이번 열병식에서는 북한이 기존에 공개했던 ICBM급 미사일 ‘화성-15형’보다 탄두부분이 길어지고 이동식 발사차량(TEL)의 바퀴수가 4개(2축) 늘어난 미사일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일부 전문가들..

  • 김정은 "남북, 두손 잡는날 오길 기원"…청와대 "북한, 공무원 피격 규명 호응" 촉구(종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사랑하는 남녘의 동포들’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남북관계 복원을 희망하는 유화메시지를 내놨다.또 북한은 예상대로 새로운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추정 미사일 등 여러 종류의 신형 전략무기를 전격 공개했다. 다만 김 위원장이 직접 육성으로 ‘자위적 수단’임을 강조하며 미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뜻을 분명히 했다.김 위원장의 이러한 메시지는 막혀..

  • 김정은, 육성 연설서 "남북 다시 손 잡자"...남·북·미 상황 감안 '수위조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자위적 전쟁 억제력을 강조하면서도 남측에는 유화 메시지를 발신하며 적극 대외 관계 관리에 나섰다. 지난 6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북한군의 남측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 등으로 악화된 남측 민심을 고려하고, 향후 남·북·미 상황에 따라 언제든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남측 공무원 피격 사건 후 첫 육성 “사랑하는 남녘 동포”..

  • [전문]김정은 "하루빨리 보건 위기 극복하고 남북 다시 두손 마주 잡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0일 열린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남측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대화를 이어가자는 뜻을 전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새벽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연설을 통해 “지금 이 시각도 악성비루스에 의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보내며 진심으로 두 손 모아 마음속 깊이 모든 사람들의 건강이 제발 지켜지고 행복과 웃음..

  • 김정은,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서 "전쟁 억제력 강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국제사회의 대북정책 변화가 없는 한 핵무기를 포함한 자위적 억제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연설을 통해 “우리는 적대세력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가중되는 핵위협을 포괄하는 모든 위험한 시도들과 위협적 행동들을 억제하고 통제·관리하기 위하여 자위적 정당방위 수단으로서의 전쟁 억제력을 계속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만약 그 어떤 세력이든 우리를 겨냥해 군..

  • 북한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에 등장한 신형 ICBM…사거리 확장 가능성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중계를 통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이날 오후 녹화 중계한 열병식의 마지막 순서로 11축 22륜(바퀴 22개)의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린 신형 ICBM이 등장했다.새롭게 선보인 신형 ICBM은 북한이 2017년 공개한 화성-15형(9축 18륜)보다 미사일 길이가 길어지고 직경도 굵어졌다. 사거리 역시 확장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미사일의 탄두부..
  • 북한,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에서 신형 ICBM 공개(속보)
    북한,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에서 신형 ICBM 공개(속보)
  • 김정은 "남녘, 보건위기 극복돼 손 맞잡길"…미국 언급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0일 "전쟁 억제력을 계속 강화해나가겠다"면서도 이를 남용하거나 선제적으로 사용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연설에서 "그 누구를 겨냥해 전쟁억제력을 키우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 스스로를 지키자고 키우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어떤 세력이든 우리 국가 안전을 다쳐놓는다면 가장 강한 공격적 힘, 선제적으로 총동원해 응징할 것"이라..
  • 北 김정은 "억제력 선제적으로 안 쓸 것…우릴 겨냥하면 총동원 응징"(속보)
    김정은 “억제력 선제적으로 안 쓸 것…우릴 겨냥하면 총동원 응징”(속보)
  • 北 김정은 "사랑하는 남녘동포…보건위기 극복돼 손 맞잡길 기원"(속보)
    北 김정은 “사랑하는 남녘동포…보건위기 극복돼 손 맞잡길 기원”(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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