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계' 터너 美 북한인권특사 취임…16~18일 방한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신임 북한인권특사가 오는 16~18일 첫 해외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15일 미 국무부 등에 따르면 터너 특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취임 선서를 하고 첫 공식활동으로 오는 16~18일 서울에 방문한다. 터너 특사는 이번 방한을 통해 정부 관계자와 시민사회단체, 탈북자, 언론인 등을 만나 북한 인권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우리 외교부는 터너 특사가 16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 접견한 뒤 전영희 외..

  • 러북 간 무기거래 정황에 한미일 3국 독자제재 가능성
    한·미·일 3국이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 정황과 관련 구체적인 독자제재에 나설지 주목된다.미국이 최근 위성사진을 근거로 북한과 러시아간 무기거래 정황을 공개하면서 국제적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미·일 3국의 러시아 제재 협력이 성사된다면 3국 공조 강화 이후 이번이 처음이 될 전망이다.15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 간 협의가 이번 주 진행될 예정이어서 북한뿐만 아니라 러시아 제재 문제가 이 자리에서 다뤄질지 주목..

  • 이스라엘서 한국인 태운 군수송기 서울공항 무사 도착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서 현지 체류자 81명과 단기 여행객 82명 등 한국인 163명을 빼낸 군 수송기가 14일 성남 서울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외교부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한국인 163명을 비롯한 일본인 일본인 51명, 싱가포르인 6명 등 총 220명이 탑승한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가 이날 오후 10시 45분 경에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했다. 정부는 가용 좌석이 230여석인..

  • [속보] 이스라엘 체류 한국인 등 220명 태운 군수송기 서울공항 도착
    [속보] 이스라엘 체류 한국인 등 220명 태운 군수송기 서울공항 도착

  • 이스라엘로 'KC-330' 軍 수송기 파견…한국인 163명 대피 총력
    정부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군 수송기를 파견해 장기 체류자 81명과 단기 여행객 82명 등 한국인 163명을 대피시켰다. 14일 외교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을 포함한 일본인 51명, 싱가포르인 6명 등 총 220명이 탑승한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는 이날 새벽 벤구리온 공항을 출발해 비행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전날(13일) 정오 경에 한국을 떠나 이스라엘 현지시..

  • 정부, MSP 회의 참석…핵심광물 공급 다변화 등 논의
    정부는 10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열린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수석대표회의에 참석해 관련 관계자들과 금융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호세 페르난데즈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과 누스랏 가니영국 기업통상부 국무상이 '책임있는 핵심광물 투자 및 지속가능금융'을 주제로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MSP 회원국간 핵심광물 개발 전반에 걸친 위험성을 해소하고, 투자에 대한..

  • [2023 국감]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 정부차원서 재검토…"정치적 표현 제한 못 둬”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1일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을 두고 정부차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정치적 표현에 제한을 두는 건 그 어떤 법익의 균형성도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헌재가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이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한 물음에 "해당 법은 애초에 문제가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전단 살포와 관련한 법의 내용은 이미 위헌으..

  • [2023 국감] 9·19 합의 공방…與 "안보 저해" vs 野 "충돌 막는 방화벽"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9·19 남북 군사합의' 존폐 여부를 두고 각축전을 벌였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남북 충돌을 막는 강한 방화벽이라고 비호하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안보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답을 일축했다. 김 장관은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9·19 합의는 우리 정찰자산 운용을 과도하게 막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불리한 내용이 명시돼 있다"며 "효력정지 문제는 국가안..

  • [2023 국감] 김영호 "9·19 합의?…재검토할 필요 있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9·19 남북군사합의가 우리 측 정찰자산 운용을 과도하게 막고 있기 때문에 향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9·19 합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김 장관은 "남북군사합의서대로 한다면 우리가 북한의 장사정포 도발이나 군사적 도발을 사전에 포착하기 굉장히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은 휴전선 바로 이북에 있는 장..

  • [2023 국감] 통일부 "北, 조급한 탓에 핵 고도화 노출"
    통일부는 11일 북한이 핵 위협을 고도화 시키는 과정에서 결함이 노출 됐다고 분석했다. 우리 측과 대남 강경기조를 유지하되 러시아와는 협력을 이어가고 중국과는 교류 연대를 증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북한이 한미일 안보협력에 대응해 중러와 연대를 강화하며 대북제재를 회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북한은 대남 강경 기조 아래 남한과 거리두기를 지속하고 있다"며..

  • "선관위 투·개표 시스템 해킹 가능"…北 공격에 취약
    국가정보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보안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북한 등이 언제든 침투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국가 정보원은 10일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벌인 합동 보안점검 결과 선관위의 사이버 보안 관리가 부실한 점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가상의 해커가 선관위 전산망 침투를 시도하는 방식"으로 시스템 취약점을 점검한 결과 투표 시스템, 개표 시스템, 선관위 내부망 등에서 해킹 취약점이 다수 발견됐다. 유권자..

  • [2023 국감] 한일·한중 간 관계개선 확대…北 7차 핵실험 시 독자제재 추진
    외교부는 10일 중국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일본과는 관계개선을 확대할 전망이다. 북한이 제7차 핵실험 등 중대도발에 나설 경우에는 우방국과 공조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및 독자제재 조치 등을 단행하겠다고 했다. 외교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요정책 추진현황 보고' 자료를 통해 이 같은 방향을 설명했다.외교부는 "강화된 한일관계 개선 모멘텀을 외교·안보·경제·인적교류 등 다방면으로 확대 및 구체화해 나가면서,..

  • 외통위, '日 독도영유권 규탄' 결의안 의결…"왜곡 규탄해야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독도 영유권 주장과 교과서 왜곡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외교청서와 방위백서 등 정부 문서에도 독도영유권 주장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교과서 역사 왜곡을 강력히 규탄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결의안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독도를 자국 영토로 왜곡하고,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등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거나 관련 내용을 삭제한 초등학교..

  • 이스라엘 기습에 북한제 로켓 발사기 사용 포착…北은 하마스 편들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북한제 무기를 소지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에도 북측이 하마스에 무기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이스라엘 측을 비난하며 하마스를 옹호했다. 10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군사 전문 블로거 '워 누아르'는 하마스 대원들의 모습을 포착하며 "대원 중 1명은 북한에서 제작된 'F-7 고폭 파편 로켓'을 가진 것을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F-7은 로켓추진유..

  • "이란, 하마스 뒷배"…이스라엘 전쟁, 美-이란 확전 우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충돌로 이틀 만에 1000명이 넘게 숨진 가운데, 양측의 싸움이 타국까지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 같은 경쟁구도가 심화될 경우 중동지역에 주둔하는 미군도 혼란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미 국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8일) 이스라엘을 지원하기 위해 '제럴드' 항공모함 전단을 지중해 동부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항모는 전장 약 351m, 선폭 약 41m(비행갑판 80m), 배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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