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첩사 "정보사 기밀유출,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
    대북 첩보 활동을 담당하는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해외요원들의 기밀 정보 유출사건을 수사해온 국군방첩사령부가 '필요한 법과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29일 표명했다.방첩사는 이날 문자메시지를 보내 일부 매체가 늑장 대처·초동수사 실기 등 수사가 미진한 것처럼 보도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방첩사는 향후 적절한 시점에 수사 상황을 설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정보사에서 유출된 기밀은 한 달 전 정보사..

  • 참전용사 손녀가 최태원 SK회장에게 전한 '자유의 가치'
    "웨버 대령의 유산을 가치있게 하려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헌신은 나는 물론 웨버 대령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두에게 큰 의미가 되고 있다."6·25전쟁 참전용사 윌리엄 E 웨버 대령의 손녀 데인 웨버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보낸 손 편지는 할아버지와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전하려는 최 회장의 노력에 대한 고마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데인 웨버씨는 지난 27일 국가보훈부 주관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 KAI, 2분기 영업이익 743억원···작년 동기 대비 785.7% 증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8918원, 영업이익 743억원, 당기순이익 554억원을 달성하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29일 공시했다.KAI는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7.4% 증가한 바 있다. 2분기에도 지난해보다 각각 매출 21.6%, 영업이익 785.7%, 당기순이익 462.1% 증가한 호실적을 거뒀다는 게 KAI 의 설명이다.이런 성공적인 실적은 국내 사업과 민항기 기체 구조물 사업을 안정적..

  • 신상태 향군 회장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 지켜준 캐나다 참전용사들에 감사"
    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이 지난 28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 행사에 참석해 위령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캐나다의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은 한국전쟁에 참전하고 1953년 7월 27일 남북한 휴전에 따른 평화협정 때까지 의무를 다한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날이다. 캐나다 의회는 2013년 6월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 법안'을 통과시켰고, 캐나다 한인사회는 해마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

  • LIG넥스원, 美 고스트로보틱스 인수 완료…현지 시장 진출 통한 입지 강화
    LIG넥스원이 미국 고스트로보틱스(Ghost Robotics Corp.)'의 총지분 중 60%를 인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26일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투자 승인을 비롯한 모든 투자절차를 마무리했다. LIG넥스원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국투자PE)와 함께 고스트로보틱스의 총지분 5540억원(4억 달러 상당) 가운데 약 3320억원(약 2억40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지분을 확보했다. 고스트로보틱스는 전세계적으..
  • [부고] 김노형(국방일보 편집기자) 모친상
    △김차연씨 별세, 김노형(국방일보 편집기자)씨 모친상 = 영주장례식장 VIP실(경북 영주시 신재로 153), 발인 30일 오전 9시. ☎ 054-638-1444 (장례식장)
  • 한미일 국방 첫 3자 회의... "연합훈련 정례화"
    '한·미·일 vs 북·중·러'의 신(新)냉전시대가 고착화하는 가운데 한·미·일 국방 수장이 사상 처음으로 3자 차원의 회의를 열고, 3국 간 안보협력을 제도화하는 문서에 서명했다. 3국 간 안보협력이 제도화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한·미·일을 중심으로 한 안보협력은 한층 더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한·미·일 안보협력의 대척점에 서 있는 북·러의 국제 외교부대에서 고립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국방부는 28일 "한국 국방장관으로는 15년..

  • 북·러 밀착 맞서 3국 정보공유… 한·일 수색구조훈련 재개
    한·미·일이 안보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한·미·일 국방 최고 책임자가 3국의 안보협력을 다룬 최초의 문서에 서명하면서 한·미·일 안보협력은 유동적인 국제 안보 환경에도 지속성을 가진 '안보결속체'로 작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한·미·일 안보협력 문서로 제도화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8일 일본 도쿄 방위성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한·미·일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해 '안보협력 프레임워크(TSCF) 협력각서..
  • 보훈부, 월남전참전유공자 17만5000여명 제복 지급 개시
    국가보훈부는 생존 월남참전유공자 17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제복 지급을 본격 시작한다.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지급 품목은 자켓, 바지, 넥타이다. 월남참전유공자 제복은 지난 5월 20일부터 제복 신청·접수를 시작, 현재 13만2000여명(75.4%)이 신청했다.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월남참전유공자는 오는 9월 말까지 전화상담실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제복은 월남참전유공자가 거주지에서..

  • 한·미·일 안보협력 새 시대 열었다…'안보결속체' 3국 상호 평화·안전 보장키로
    한·미·일이 안보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한·미·일 국방 최고 책임자가 3국의 안보협력을 다룬 최초의 문서에 서명하면서 한·미·일 안보협력은 유동적인 국제 안보 환경에도 지속성을 가진 '안보결속체'로 작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한·미·일 안보협력 문서로 제도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8일 일본 도쿄 방위성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한·미·일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해 '안보협력 프레임워크(TSCF) 협력각서(MOC)에 서명했다. 이로써 캠프..

  • 한미일, 안보협력 첫 제도화…28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협력각서 서명
    '한·미·일 vs 북·중·러'의 신(新) 냉전시대가 고착화하는 가운데 한·미·일 국방 수장이 사상 처음으로 3자 차원의 회의를 열고, 3국간 안보협력을 제도화하는 문서에 서명했다. 3국간 안보협력이 제도화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한·미·일을 중심으로 한 안보협력은 한층 더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한·미·일 안보협력의 대척점에 서 있는 북·러의 국제 외교부대에서 고립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국방부는 28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오늘..

  • 해군, 美 주도 퍼시픽파트너십 훈련 참가
    해군의 최신예 상륙함 일출봉함(LST-Ⅱ)이 미군 주도로 인도·태평양 일대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연합훈련에 참가한다.해군은 "다국적 연합훈련인 '2024 퍼시픽파트너십(Pacific Partnership)' 훈련 참가를 위해 일출봉함을 중심으로 한 퍼시픽파트너십 훈련단대가 28일 해군 진해기지를 출항했다"고 밝혔다.해군에 따르면 육·해군 및 해병대 의무·공병 부대 장병과 서울대 수의대 교수·학생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훈련단대는 일출봉함에..

  • [특별기고] 항공우주의 정점에 있는 판버러 에어쇼
    '판버러 국제 에어쇼(FIA·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2024'가 영국 햄프셔주 판버러 공항에서 22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5일간 한창 진행 중이다. 판버러 국제 에어쇼는 1932년 영국의 몇몇 항공사 및 엔진 제작사가 매년 런던 근교 헨던, 하츠필드, 래드릿 등에서 개최하다가 1948년 공군 판버러 비행장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1974년부터는 세계 각국의 항공우주 관련 업체가 참가해 국제적인 전문..

  • ROTC장학재단, 육군학생군사학교 63기 46명에 장학금 수여
    재단법인 ROTC장학재단이 성균관대 김동민 후보생을 비롯한 46명의 육군학생군사학교 4학년 63기 학군사관후보생(ROTC)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ROTC장학재단은 지난 25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제29차 육군 학군사관후보생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진철훈(14기) 이사장, 김재완(18기) 상임이사, 이종필(24기) 이사, 최은오(24) 감사 등 장학재단 임원진과 채대석..

  • 한화, 英 서리대와 '우주사업 MOU' 체결…"우주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서리주에 위치한 '서리대학교(University of Surrey)'와 글로벌 우주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의 발사체와 영국의 위성을 활용한 새로운 우주 미션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서리대학은 1979년 우주센터 'SSC(Space South Central)' 설립 이후 1981년 소형위성 자체 제작, 1992년 우리나라 최초 위성 '우리별 1호' 공동 개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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