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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이대로 가면 모두가 지게 될 것"…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촉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의정갈등과 관련해 "이대로 가면 이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고 모두가 지게 될 것"이라며 여야의정 협의체의 조속한 출범을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소방서를 격려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에 전제 조건을 걸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추석)연휴 기간 주요 의료계 인사들을 뵙고 있는데 대개 생각은 같다"며 "국민 건강과 생명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좋은 시스템을..

  • "추석 명절 노린 스미싱 등 지능범죄 5년 새 3배 증가…검거율은 절반 수준"

    추석 명절 기간 스미싱(개인정보 탈취), 사기, 위조, 횡령 등 지능범죄가 최근 5년 사이 약 2.8배 증가했으나 검거율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강력범죄, 절도범죄, 폭력범죄 등 다른 범죄에 비해 지능범죄 증가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데 반해 검거율은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범죄 예방 교육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 항우울제 처방 10년 새 65% 폭증…20대 4배 증가

    항우울제 처방 건수가 10년 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항우울제 처방 건수는 2014년 1441만8000 건에서 2023년 2373만8000 건으로 65%(994만 건) 늘었다. 올해 역시 지난 7월까지 1414만2천 건이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 20대 처방 건수가 10년 새 76만 건에서 294만5천 건으로 4배 가까운 288%가 늘어 가장 큰 증가율을..

  • 與 최수진 "최근 3년간 촉법소년 1.7배↑…강제 추행 1.9배"

    최근 3년간 촉법소년 수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 2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간·추행 촉법소년 범죄는 3년간 2배 가량 증가했다. 16일 최수진 국민의힘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만1677명이었던 촉법소년은 2022년 1만6435명, 2023년 1만9653명으로 최근 3년 동안 1.68배 증가했다. 특히 강간·추행 관련 촉법 소년은 같은 기간 1.9배 증가(398명→557명→760명)했다. 절도 관련 범..

  • 北최선희, 유라시아여성포럼 참석차 방러…푸틴 만나나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제4회 유라시아 여성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평양에서 출발했다. 주북한 러시아대사관은 이날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이날 평양 국제공항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최 외무상을 배웅했다고 전했다. 최 외무상은 고려항공 정기노선을 타고 블라디보스토크에 간 다음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최 외무상이 이번 포럼 참석을 계기로 푸틴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이 있..

  • 野 "추석 민심은 국민이 윤석열 부부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이번 추석 민심은 국민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라고 주장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취임 후 최저치로 내려앉은 대통령의 지지율이 엄혹한 민심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7...

  • 여야, 추석 연휴 끝나면 '김건희 특검' 대치 정국 돌입

    더불어민주당이 추석 연휴 직후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을 처리하기로 하면서 여야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당은 당초 이들 세 쟁점 법안을 대정부질문 마지막날인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세 법안을 오는 19일 처리하도록 여야가 협의해 달라고 요구했다. 민주당이 우 의장의 제안을 수용함으로써 추석 연휴가 끝나..

  • 與 "한동훈 귀성인사가 각본?…법적 조치 예정"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의 서울역 귀성인사 중 일부가 각본대로 짜여진 것이라고 주장하는 영상이 돌고 있다며 이에 대한 법적조치를 예고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한동훈 대표의 귀성인사와 관련해 시민들과의 인사가 각본대로 짜여진 것이라고 거짓 주장하는 매우 악의적인 영상 등이 돌고 있다"며 "자발적인 시민들과의 인사로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어 "이같이 법적 대응을 하기 힘든 시민분..

  • 북한, 내달 7일 최고인민회의…'통일 삭제' 등 개헌 논의할 듯

    북한이 내달 7일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하고 헌법 개정 등을 논의한다. 1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 1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최고인민회의 14기 11차 회의를 오는 10월 7일 평양에서 소집 결정을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는 사회주의헌법 수정보충과 관련한 문제를 토의한다. 최고인민회의는 9개월만에 열린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초 영토규정을 신설하고 통일..

  • "마약 중독으로 응급실 찾은 60대 이상 5년 새 두배 넘게 늘어"

    마약 중독으로 응급실을 찾는 60대 이상 고령층이 최근 5년간 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 중독의 고령화 역시 심각한 사회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6일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60대 이상이 마약 중독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건수가 2019년 81건에서 2023년 172건으로 2배 넘게 늘었다. 60대만 보면 2021년 21건에서 지난 92건으로 1년 사이 4배 넘게 급증했다...

  • 합참 "北 전날 쓰레기 풍선 국내 40여개 낙하…위해물질 없어"

    북한이 전날 감행한 제20차 쓰레기 풍선 살포로 국내엔 약 40개가 낙하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5일 오후 5시께부터 밤까지 12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 현재까지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은 경기 북부와 서울 지역에서 약 40개가 떨어졌다. 합참은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라고 밝혔다.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다..

  • 육아휴직급여 부정수급액 5년 새 3배 넘게 증가…"단속 강화해야"

    근로자들의 육아휴직 제도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 사이 유아휴직급여 부정수급건수와 지급액도 각각 1.5배,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12만6000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이 72%(9만1000명 ), 남성이 28%(3만5000명)를 차지했다. 지난 2018년과 비교하면 전체 수급자는 27% 증가했다. 남성 수급자의 경우 2배 늘..

  • 尹 지지율 27%, 역대 '최저치'…부정률 68.7% '최고치'[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9%포인트(p) 하락한 27.0%로 나타났다. 이는 주간 최저치를 기록했던 2022년 8월 1주 차(29.3%)보다 2.3%p 낮은 수치다. 윤 대통..

  • 與김승수, 추석 맞아 지역 응급의료기관 격려 방문

    대구 북구을을 지역구로 둔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칠곡경북대병원과 칠곡가톨릭병원 응급실을 찾아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3일부터 상급 종합병원인 칠곡경북대병원과 지역의 유일한 2차 의료기관인 칠곡가톨릭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응급의료체계를 살핀 후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한 지역 의료계로부터 의대 증원 갈등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리를 지키며 의료 현..

  • 한동훈, 추석 연휴 일일DJ 변신…그의 인생곡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추석 연휴 기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치가 아닌 음악 이야기를 한다. 16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측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오후 6시 한 대표를 초대해 특집 인터뷰를 진행한다. '박재홍의 한판승부' 측은 유튜브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음악 이야기를 한판승부가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알고보니 '팝잘알' 한동훈 대표! 그가 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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