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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한동훈 尹험담 지라시' 고발…"'당정갈등' 부추기는 악의적 목적"

    국민의힘은 3일 한동훈 대표가 당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욕설을 섞어 험담했다는 내용의 '지라시'(사설 정보지) 유포와 관련해 고발 조치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이날 해당 지라시 유포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주 의원은 "국민의힘은 그동안 단순 '지라시'에 대한 법적 대응은 자제해 왔다"면서도 "이번 사안은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에서 전..

  • 與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환영'…감사 되새기는 날 될 것"

    국민의힘은 3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국군의날'인 10월 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 데 대해 환영 의사를 표시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결정은 단순히 휴일이 하루 늘어나는 차원이 아니다"라며 "우리 국민 모두가 국군의 헌신에 대해 더 깊이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수석대변인은 "그동안 국민의힘은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정부에 임시공휴일 지정을 요청한 바 있다"며 "..

  • 민주 "제3자추천 채상병특검 오늘 발의…韓 입장 밝혀라"

    더불어민주당이 3일 제3자 추천 방식을 포함한 채상병특검법을 재발의하기로 하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특검법을 발의한다는 입장을 철회한 건지 밝히라고 압박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 발의를 철회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가 사실인지, 특검법을 추진할 의지가 있기는 한지 직접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 대표가 특검을 추..

  • 與 국방위원, 野 '또라이' 발언에 "막말 사과하라…윤리위 제소"

    국민의힘 소속 국회 국방위원들은 전날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또라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여당 국방위 의원들인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제 국방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후보자에게 질의를 하고 있던 강선영 의원에게 집단적으로 막말을 퍼부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뒤늦게 자신들의 잘못을 인지했는지, 상호 간 유감을 표명하고 해당 내용을 속기록에서 삭제..

  • 與 김재원 '이재명 계엄' 주장에 "10월·11월 예고된 법원 판결 대비한 '반격'"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계엄령 준비' 발언에 대해 다가올 10월·11월 예고된 '사법리스크'를 대비한 "반격"이라며 "야당 탄압을 주장하기 위한 고도의 생각"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일 여야 대표 회담에서 "최근 국회가 계엄 해제를 요구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회의원들을 계엄 선포와 동시에 체포, 구금 계획을 꾸몄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것은 완벽한 독재국가"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 민주평통, 3분기 회의서 '북한 2개 국가론·탈북민 제도 개선 방안'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권·탈북지원분과위원회가 '북한 두 개 국가론 대응과 북한이탈주민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민주평통은 지난 8월 30일 사무처에서 분과위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책건의를 위해 개최한 이 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법 개정안 등 최근 북한 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명섭 상임위원(법무법인 한미 변호사)이 발제를, 김지은 상임위원(본원한방병원 부원장..

  •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1990년 이후 34년 만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군의 날은 1956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1976년부터 1990년까지는 법정 공휴일로 운영됐다.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1990년 이후 34년 만이다. 국방부는 매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건군 76주년을..

  • 與 추경호, 野 비토권 채특검 발의에 "尹 탄핵 위한 빌드업"

    추경호 원내대표는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을 선제적으로 발의하겠다고 공언한 데 대해 '대통령 탄핵을 위한' 빌드업이라고 3일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은 기존 입장대로 수사기관 수사 결과가 발표된 후에 그것이 미진하다 생각할때 특검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내일 오전에 (..

  • 10월 1일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전세사기특별법도 국무회의 통과

    정부는 3일 올해 '국군의날'인 10월 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전세사기특별법, 택시발전법 등도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중동분쟁 등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국군의 역할과 장병들의 노고를 상기..

  • 추경호, 李, 계엄령 주장에 "민주당식 괴담 정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권에서 '계엄령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 한 데 대해 '괴담정치'라며 정쟁 중단을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 이익을 위해서라면 괴담, 선동 등 아무렇지 않게 일삼고 있다. 민주당식 괴담 정치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런 선동이 계속 통한다고 믿는 것 자체가 국민을 대단히 우습게 보는 것"이라며 "기껏 머리를 쥐어짜서..

  • '친한' 장동혁 "韓, '채상병특검법' 입장 변화 없어…野새로운 법안은 내용 봐야"

    대표적인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로 분류되는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3일 '제3자 추천 방식의 특검법'과 관련해 "한동훈 대표가 발의할 것"이라며 "다만, 당내 논의를 거쳐야 하고 의원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동훈 대표의)입장에 변화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 최고위원은 '제3자 특검법' 발의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이때까지라고 하는..

  • 서울시의회 與이성배 "독도 지우기, 근거 없는 괴담…선동 멈추라"

    서울시의회가 야당이 최근 서울교통공사의 독도 조형물 철거를 두고 '독도 지우기'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근거 없는 괴담"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소속 이성배 서울시 의원은 3일 서울시 지하철역 독도 조형물 철거 논란에 관해 "해당 사안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교체 작업일 뿐 일각의 독도 지우기 의혹은 전혀 근거 없는 괴담"이라며 "더 이상의 선동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번에 논란이 된 독도 조형물은 2009년부터 설치된 것..

  • 한동훈, 당 대표 취임 후 첫 TK행…구미 찾아 박정희 생가 방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경북 구미를 찾는다. 한 대표가 취임 후 TK(대구·경북) 지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경북 구미를 방문해 반도체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한다. 한 대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반도체 소재·부품 업체를 방문한 뒤, 구미상공회의소에서 반도체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하는 반도체 산업 현장 간담회에 자리할 예정이다. 구미는 지난해 반도체 분야 국가 첨단전략..

  • 한동훈, 응급실 비공개 방문…與 "국민 건강 최우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의료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고 한지아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한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환자와 의료진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공개, 최소인원으로 다녀왔다"면서 한 대표의 응급실 방문 사진을 공개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삼고 국민..

  • 尹 부부, 美 의원단 부부와 김치찌개 만찬…김여사 즉석 생일파티 열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일 한국을 방문 중인 빌 해거티 상원의원을 비롯한 미국 연방 상원의원 7명과 배우자들을 청와대 상춘재에 초청해 만찬을 갖고,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이 역사상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한 동맹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미 의회가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대통령실은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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