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공 '최저임금 결정 구조 개선' 공감…해법은 '아전인수'
    내년 최저임금이 사상 최초로 시간당 1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이 결과에 사용자측도, 근로자측도 만족하지 못하면서 최저임금 결정 구조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다시 한번 제기되고 있다. 노·사·공 모두 최저임금 제도 개선에 공감하고 있지만, 진단과 처방이 제각각이어서 해법이 마련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14일 고용노동부와 최저임금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인재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결정한 후 올해도 합의가 아닌 표결로 최..

  • 한국외대 GTEP사업단, 코엑스 ‘2024 국제주류&와인박람회’ 참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했다.한국외대는 GTEP사업단이 이번 행사에 20여 명의 대학생들을 파견해 협력업체 '금군양조'의 아카시아·국화·목련·해당화·벚꽃 총 5가지 이색 리큐르 제품의 판촉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재학생들에게 무역 실무 경험을 형성하고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말레이시아에서..

  • 성균관대, 삼성SDI와 배터리공학과 신설 위해 맞손
    성균관대학교가 학내 배터리공학과를 신설하고자 전문 업체인 삼성SDI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성균관대는 최근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성균관대-SDI 배터리공학과 설립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신설될 예정인 배터리공학과는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로 졸업자들에게는 삼성SDI에 입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재학생들에게는 배터리소재·셀·모듈·팩 등에 대한 맞춤 교육이 제공된다.이날 행사에는 성균관대..

  •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전북대와 '사회공헌단 발대식' 개최…3박4일간 진행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서울대-전북대 사회공헌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면·비대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문경연 전북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 학장, 김보경 국제인문사회학부 교수 및 김태균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단장, 이상훈 법학전문대학원 지도교수가 참석했다.이번 활동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에서 3박 4일간 진행된다.서울대-전북대 사회공헌단은 거점국립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대학..

  • 서울시립대,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서울도시정책 최고위과정(GULP) 성료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최근 5개월간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서울도시정책 최고위과정(GULP)을 실시하고 11일 서울시청에서 수료식과 사업계획서 발표회를 진행했다.발표회 후에는 서울시와 해외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수료식에는 서울시 이해선 글로벌도시정책관 국장, 이기웅 국제협력담당관 과장, 이신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원장, 박준 주임교수, 그리고 GULP 프로그램의 해외 연수생들이 참석했다.이번 GUL..

  • 동덕여대 양윤정 교수, 이유식 관리 프로그램 '맘편한 이유식 케어' 콘텐츠 개발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산학협력단은 지난 4월 마미톡 운영사 휴먼스케이프로부터 용역을 수주 받아 현재 양윤정 동덕여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가 해당 연구를 수행 중이다.마미톡 운영사 휴먼스케이프는 지난 6월 17일 사용자 대상 멤버십 서비스인 ‘맘편한 이유식 케어’를 출시했다. ‘맘편한 이유식 케어’는 이유식을 막 시작하는 엄마들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고민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유식 밀키트 제품뿐만 아니라 앱에서 제공하..
  • 박재영 광운대 교수팀, 배터리 필요 없는 자동차 실내 환경 모니터링 기술 개발
    박재영 광운대 교수팀이 배터리가 필요 없는 자동차 실내 환경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다.11일 광운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자동차 주행 시 발생하는 충격에서 전기를 획득해 차량 운행 상태를 관리하는 무전원 동작 감지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새 기술이 배터리 없이 차량 진동과 도로 상태를 실시간 점검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온도·습도·공기질 등 차량 실내 환경을 무선으로 점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전자기 기반 초소형 발전기와..

  • 세종대, 과기부 '정보통신인재양성사업' 3개 과제 선정
    세종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 공모에서 3개 과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세종대가 선정된 사업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위한 자율 운송체(eVTOL) 핵심 융합기술 연구 △내결함성 양자컴퓨터 플랫폼을 위한 양자소재·소자 연구 △초연결 센서 융합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원천기술 개발 연구 등이다.세종대는 이번 과제에서 국고지원금, 대학 연구 자금, 기업체 대응 자..

  • 서울여대, 국내 대학 최초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현
    서울여자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여대는 새 플랫폼이 '아마존 웹 서비스 클라우드(AWS)'를 이용해 다양한 데이터 자원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예측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AWS는 아마존 닷컴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서비스 이용자에게 가상 컴퓨터, 네트워크 인프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가천대 신소재공학과, 이차전지 분야 '산업 혁신 인재 성장지원 사업' 선정
    윤영수 가천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김태영 교수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해외연계)사업' 이차전지 분야(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소재)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해외 파견연구(연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배터리 인력양성 해외파견 사업의 총 지원 금액은 25억6200만원으로 3년에 걸쳐 매년 10명의 대학원생 및 학석사연계 학생들을 미국과..

  • 단국대, Edge AI·차세대 의료AI 분야 'ICT핵심인재양성' 사업 선정
    단국대가 '2024년도 학·석사연계 ICT핵심인재양성사업'에 2개 사업단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단국대는 2028년까지 5년간 각 11억2500만원을 지원받아 Edge AI와 차세대 의료AI 분야 ICT 석·박사급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김현진 전자전기공학과 교수를 주축으로 '엣지(Edge) AI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엣지 AI는 '온 디바이스 AI'로 AI 알고리즘 기기에서 생성한 데이터를 사용해 직접 실행하는 분산형 컴퓨팅 패러..

  • 학교밖청소년들, 건강검진 받고 상품권도 받자
    여성가족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와 함께 이달 15일부터 다음달까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집중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여가부는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 카카오톡 알림톡, 문자 등으로 건강검진을 안내하..

  • 서울대, 제8회 '암곡학술상' 개최…박진호 교수 수상
    서울대가 신승일 생명과학자 박사가 기부한 학술기금으로 제정된 제8회 '암곡학술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전날 서울대 인문대학 두산인문관 보름홀에서 개최, 수상자인 박진호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특별강연도 함께 진행했다.서울대는 신승일 박사가 출연한 13억원의 기금으로 신승일 박사 선친의 호를 따 '암곡학술상'을 제정했다. 암곡학술상은 인문학의 소양을 두루 갖춘 과학자 또는 과학의 역사나 현대과학의 기초에 정통한 인문학자를 지원..

  •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대법원 제소 "위법적 발의"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의회에서 재의결한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폐지조례안)이 위법 소지가 있다며 대법원에 폐지조례안 재의결 무효 확인을 구하는 소송과 집행정지를 청구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시의회에서 재의결된 폐지조례안은 발의 자체가 기존 폐지조례안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의 기속력에 반하는 위법한 발의"라며 "내용도 반헌법적"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위법한 것임을 알 수 있는데도 어떠한 민주적 논의나 입법예고 과정도 없이..

  • 60개 직업계고, 반도체·AI·SW 등 '신산업' 학과 개편에 561억원 투입
    반도체·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직업계고 학과 개편에 총 561억원 투입하는 '2024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15개 시도에서 총 60개 학교, 86개 학과가 개편된다.교육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은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본 사업을 통해 총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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