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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경복고 인근서 도로 침하 신고…원인 조사 중

    서울 종로구는 경복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도로 침하가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 중이다. 4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께 경복고 인근 편도 2차선 도로 2차로에서 가로 20㎝, 세로 20㎝, 깊이 10㎝의 구멍이 발견돼 현장 조사를 했다. 구는 일단 도로 침하 주변에 안전고깔 등을 세워 해당 차로에 차량 통행을 막는 조치를 했다. 구 관계자는 "하수관 문제는 없었지만 아직 자세한 원인은 파악하지 못했다"며 "굴착을 해 조사하고 필..

  • 출소 이틀 만에 아내 폭행·문신 강요한 20대男, 징역 5년 확정

    출소한 지 이틀 만에 아내를 폭행·감금하고 문신을 강요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이 확정됐다. 이 남성은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중감금치상 및 상해, 강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9)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도박개장 등의 혐의로 1년 6개월 징역살이를 한 A씨는 2023년 7월 자신이 교도소에 있는 동안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수차례 폭행했다..

  • 경기도, 기업 대상 하도급 공정거래 무료교육 실시

    경기도가 하도급 분야의 불공정거래 방지를 위해 도내 기업 및 거래사업자를 둔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준법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안양, 안산에서 교육을 진행했고, 화성, 고양, 시흥 순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차 교육은 오는12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5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계약단계별 의무 금지사..

  • [리스티클] 빨간약 가져와! 요즘 애들은 ㅇㅇㅇㅇ으로 부른다네요?

    [리스티클] 요즘 아이들인 '이 말'로 배운다! 모르면 99% 아재' 이게 무슨 뜻이지? 초등학교(‘국민학교’) 때 교과서에서 봤던 다양한 단어들. 하지만 지금 학생들은 그때와는 다르게 알고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재’들은 모를 ‘요즘은 다르게 배우는 단어’를 소개합니다. ▲글로켄슈필 서양 타악기의 하나로 ‘철금’이라고도 합니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벨 리라’, ‘오케스트라 벨즈’라고도 합니다. “딩동댕..

  • '검찰총장 후보' 올랐던 임관혁 서울고검장, 사의 표명

    지난달 7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 회의에서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지목된 임관혁(사법연수원 26기) 서울고검장이 최근 사직 의사를 표명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고검장은 전날 법무부에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5월부터 서울고검장을 지내던 중 심우정(26기) 법무부 차관, 신자용(28기) 대검 차장검사, 이진동(28기) 대구고검장과 함께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됐다. 임 고검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2부를 거친 대표적인 '특수..

  • "檢총장 시켜줬더니 文수사 배은망덕"… 법사위원장의 법치파괴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를 둘러싼 수사에 대해 "직접 보고받은 바 없다"며 "모든 사건을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자는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최근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항공 채용 비리 의혹 수사를 두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많은 국민들이 이 사건 수사를..
  • "전자파 영향 가려보자"… 헌재 판단 받게 된 '청량리역 변전소'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 설치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변전소의 전자파 위해성 여부가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게 됐다. 헌재가 전자파의 안전성을 근거로 하는 규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한 주민들의 손을 들어줄 경우 변전소 이전 설치 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청사진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3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아파트 입주민 5명은 지난 7월 19일 헌법재판소에 일반인에 대한 전자파 노..
  • 딥페이크 범죄 올해만 146명 검거… "대부분이 10대 청소년"

    올 상반기 검거된 딥페이크 범죄 피의자 가운데 대부분은 10대 청소년으로 집계됐다.3일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을)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경찰에 접수된 딥페이크 범죄는 총 793건으로 매년 증가 추이를 보고 있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156건(79명 검거), 2022년 160건(78명 검거), 2023년 180건(100명 검거)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는 전년도보다..
  • [아투포커스] 딥페이크 범죄 갈수록 느는데… 예산 오히려 줄었다

    딥페이크(Deepfake) 범죄로 인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정부의 대응 예산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역시 감축되면서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시민단체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3일 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디지털범죄 발생 건수는 2019년 9430건에서 2023년 2만127건으로 약 113% 증가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수된 딥페이크 성적 허위영상물 심의 요청도 2021년 하루 평균 5..

  • 검찰 '전 여친 폭행' 유튜버 1심 집행유예에 항소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유명 유튜버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 판결에 검찰이 항소했다. 3일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주혜진 부장검사)는 주거침입, 폭행 및 강요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웅이'(본명 이병웅)의 1심 판결이 죄질에 상응하지 않는다며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은 결별한 피해자의 주거에 무단으로 침입하고,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112에 신고를 하자 피해자를 재차 폭행·협박해 신고를 취소하게 하는 등 범..

  • [단독]"전자파 영향 가려보자"…헌재 판단 받게 된 '청량리역 변전소'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 설치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변전소의 전자파 위해성 여부가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게 됐다. 헌재가 전자파의 안전성을 근거로 하는 규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한 주민들의 손을 들어줄 경우 변전소 이전 설치 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청사진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3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아파트 입주민 5명은 지난 7월 19일 헌법재판소에 일반인에 대한 전자파..

  • [아투포커스] 급증하는 딥페이크 범죄, 예산 삭감에 대응력 위기

    딥페이크(Deepfake) 범죄로 인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정부의 대응 예산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역시 감축되면서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시민단체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3일 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디지털범죄 발생 건수는 2019년 9430건에서 2023년 2만127건으로 약 113% 증가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수된 딥페이크 성적 허위영상물 심의 요청도 2021년 하루 평균..

  •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자 "차별금지법 반대…공산주의 혁명 이어질 우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이 공산주의 혁명으로 악용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안 후보자는 3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해 "지금 형태로는 반대한다"면서 "많은 국민이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국가인권위원회가 20년 넘게 차별금지법 제정을 지지해온 것과는 달리, 저서나 강연 등을 통해 차별금지법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 야권과..

  • 9월은 직업능력의 달…포스코 유철종 과장 '석탑산업훈장'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직업능력의 달인 9월을 맞아 직업능력개발 5개 분야 유공자 77명에게 훈장과 포장 등을 수여했다. 고용부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능력은 새롭게, 내일을 빛나게'라는 주제로 제28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정해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직업능력 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석탄산업..

  • 'PA에 쏠린 간호법' 우려… 현장, 업무 분담 강화 필요성 제기

    진료지원 전담(PA)간호사 의료행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향후 현장에서 일반, 전담, 전문간호사가 느낄 업무 충돌을 피하기 위한 분리 기준이 구체적으로 세워져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3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이 진료지원 간호사의 합법화를 중점 골자로 한 점에 대한 간호단체와 국내외 현장 간호사들의 의견이 엇갈린다. 일부 현장에서는 이번 간호법이 진료지원 간호사의 법적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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