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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블라인드 테스트의 맛은?…롯데百, '서울의 심판' 우승 와인 단독 출시

    롯데백화점이 국제소믈리에협회에게 인정받은 와인 2종을 한정으로 선보인다. 16일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대 규모 블라인드 와인 시음회 '서울의 심판' 우승 와인을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월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국제소믈리에협회와 함께 최고의 와인을 선발하는 '서울의 심판' 블라인드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서울의 심판'은 1976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었던 블라인드 시음회 '파리의 심판'의 한국 버전으로 국내 유명 와인 유튜..

  • 정몽구재단 장학생 선율·정지원,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3위 영예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인재인 피아니스트 선율과 정지원이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결선 무대에서 프로코피예프와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을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의 찬사를 받았다. 16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 따르면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음악을 통한 국제 교류와 신진 음악인 발굴을 목표로 매년 개최된다.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의 3개 부문 대상으로 매년 1개 부문씩 열린다. 두 피아니스트는 재단과 오..

  • 탄핵안 가결에 돌아온 개미…크리스마스 랠리 기대는 엇갈려

    계엄사태 후폭풍으로 국장을 떠난 개미들이 이번 탄핵안 가결로 다시 돌아온 분위기다.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한 개미들은 7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하루 만에 3700억원이 넘는 물량을 사들였다. 그러나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외인은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유지했다. 증권가에선 최근 국내 증시가 계엄사태 이전으로 회복한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크리스마스 랠리에 대해선 엇갈린 관측을 내놓고 있다. 탄핵을 포함한 여러 악재가..

  • 저축은행 새 사령탑 '젊은 피' 수혈한 신한·하나,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자회사 저축은행의 대표이사 임기 만료를 앞뒀던 신한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 등으로 실적 부진을 겪은 만큼 경영진 변화를 통해 타개책을 찾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신한저축은행과 하나저축은행의 새 사령탑으로 추천된 채수웅, 양동원 내정자는 현 대표이사보다 4살씩 젊은 세대교체형 인물인 데다 그룹 내 대표적 '영업통'으로 평가받는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좋지 못한 업황에도 영업 현장의..

  • [르포]혁신도전 'APRO' 과학기술 한자리… "상용화 툴·인프라 필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자폐 가능성을 사전에 진단해 치료확률을 높이고, 한 달 이상 성층권에 머무는 드론을 활용해 이상 기후를 감시하고, 손상된 새포를 새롭게 재생하는 기술. 이제는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런 기술들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삶에서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 기술들이 효과적으로 삶의 질의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기술 상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인프라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 애경산업 알피스트, 비건 클렌징 폼 2종 출시…보습·세정력↑

    애경산업의 비건 퍼스널케어 브랜드 '알피스트'는 모공 속 노폐물 세정은 물론 피부의 보습을 더해주는 '비건 클렌징 폼'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세라마이드를 마이크로 사이즈의 캡슐에 담고 스위스 고산지대에서 자란 에델바이스꽃과 알파인웜우드 등 8가지 허브의 추출물을 함유했다. 제조 등의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제품 패키지에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 소재..

  • 폭스바겐코리아, '더 힙스터' 골프 광고 '디지털 광고대상' 은상

    폭스바겐코리아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글로벌 캠페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더 힙스터는 '유행은 변하지만 오리지널리티는 문화가 된다'는 메시지 아래, 폭스바겐 골프의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힙스터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골프를 결합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차량의 독창성과 문화를 강조하며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

  • 아모레퍼시픽, 美 아마존 BFCM 기간 역대 최대 실적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는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 행사인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BFCM)'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라네즈·설화수·이니스프리는 각각 전년 대비 127%·308%·70%로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라네즈의 경우 대표 제품인 '립 글로이 밤'·'립 슬리핑 마스크' 2개 제품이 립 밤 카테고리에서 나란히 1·2위에 자리했다. 뷰티 전체 카테고리인 뷰티 앤 퍼스..

  • 리스크 완화… 시중은행, 소상공인·中企 컨설팅 지원

    시중은행들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맞춤형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들어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부실 위험이 높아지면서, 여신 리스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호(개인사업자)·중기 차주를 대상으로 직접 금융·비금융 지원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은행권은 내년도 상생금융 정책의 핵심을 '맞춤형 지원'으로 삼고 구체적인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 위기대응 나선 4대금융…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발 빠른 소집령 빛났다

    12·3 비상계엄 선포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등 복잡한 정치환경으로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이 크게 요동치자 4대 금융그룹이 컨틴전시 플랜(비상대응체계)에 따라 위기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투자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 해소에 전력을 쏟고 있다. 특히 4대 금융 중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대응이 가장 선제적이었다. 진 회장은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 롯데마트·슈퍼, '수퍼 소닉' 협업 상품 유통사 단독 판매

    롯데마트·슈퍼가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지닌 캐릭터 '수퍼 소닉'의 유통사 단독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16일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25일까지 전 점에서 '수퍼 소닉3' 개봉을 기념해 주요 캐릭터인 '소닉'과 '섀도우' 이미지를 삽입해 제작한 '칸쵸'와 'ABC초콜릿' 2종을 유통사 단독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두 상품을 올해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한정판으로 할인 판매하는 만큼, 영화를 기대하는 고객들의 흥미와 소비 심리를 자극시킬 것..

  • 최진식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 경제 허리…재도약 원동력 될 것"

    "다양한 위기를 묵묵하게 극복해 온 중견기업의 역량은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1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자국중심주의와 보호무역 강화 등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이 같이 밝혔다. 수많은 중견기업인의 헌신 덕분에 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핵심 기업군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것이..

  • "자율주행서 지도의 중요성은?" 아이나비시스템즈, 테크데이 개최

    자율주행 시대가 다가오면서 고도화된 지도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자율주행 지도의 연구 성과와 미래 비전 등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16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오는 19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벨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3회 자율주행 테크 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아아나비시스템즈의 통합맵 기술을 토대로 자율주행,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분야의..

  • [K패션 생존전략 돋보기] 불황에도 공격투자… 뷰티·라이프까지 확장한 신세계인터

    저성장·고물가·소비심리 위축…. 패션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을 둘러싼 외부 악재다. 최근 들어 국내 소비자들은 지갑을 더 굳게 닫고 있으며, 경영환경은 갈수록 녹록지 않아지고 있다. 지금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앞으로의 미래를 결정지을 만큼 중요한 시기다. 이러한 가운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름길 보다는 정공법을 택했다. 일시적인 수익성 개선을 위해 투자를 중단하고 몸을 사리기 보단, 더욱 공격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어서다. 기..

  • [양손잡이 LS일렉] 전력·자동화사업 해외수주 '쑥쑥'… 5년치 먹거리 챙겼다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하며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져 나가고 있다. 회사는 AI(인공지능), 디지털기술 발전과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변화로 전력·자동화 산업이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하면서 해외 매출 비중이 큰 폭으로 올랐다. 16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3분기 기준 초고압변압기의 수주잔고는 2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며 향후 5년치 일감을 미리 확보해 둔 상태다. 특히 지난 2분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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