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 제천시, 의림지 리조트 개발사업 본격화

    충북 제천시가 의림지 리조트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30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제천 의림지 관광휴양형리조트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외부 전문가 심사에서 단독 응모한 삼부토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컨소시엄에는 국내 제1호 건설업 등록업체인 삼부토건과 부동산 개발업체인 ㈜화우, 반도체 장비업체인 ㈜코디엠이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2024년까지 약 1200억원을 투자해 현 청소년수련원 부지에 약 300실 규모의 리..

  • 태안군 "봄철 별미 실치회 맛보세요"

    충남 태안의 봄철 별미인 실치가 본격적으로 잡히기 시작했다. 22일 태안군에 따르면 남면 곰섬과 마검포항 인근에서 주로 잡히는 실치는 칼슘이 풍부하고 맛이 좋은 태안의 대표 봄철 계절음식으로 매년 이맘때면 실치회를 맛보려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치는 그물에 걸리면 곧바로 죽어버리는 급한 성격 탓에 어장에서 가까운 항구 일대가 아니면 회로 맛보기 힘들며 뼈가 굵어지기 전인 4월 중순까지만 만나볼 수 있다. 갓 잡은 실치는 오이..

  • 태안 해양치유센터 '첫삽'...2024년 완공

    충남 태안군이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의 역사적인 첫삽을 떴다.20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남면 달산포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해양치유센터 기공식’을 열었다.이날 기공식에서는 식전행사와 내빈소개,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김부겸 국무총리의 축하영상을 비롯한 기념사와 축사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시삽..

  • 당진시, 3·10학생만세운동 기념관 건립 '박차'

    당진시가 충남 최초이자 광주항일학생운동보다 10년이나 앞선 학생 주도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1919년 3월 10일 당진 면천보통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에 나섰다. 17일 당진시에 따르면 건깁 위치는 면천면 성상리 일원으로 건축면적 118㎡다. 당초 시는 옛 면천보건지소를 활용해 리모델링을 할 계획했으나 건물 노후로 인한 천정 천공 및 누수, 골조 부식 등으로 보건지소를 철거·개축해 당시 운동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숭고..

  • 충남도, 논산~계룡 잇는 연산천 4㎞ 정비 완료

    충남도는 17일 논산시 연산면과 계룡시 엄사면 일대를 잇는 연산천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연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일대 수해 상습지를 보강하고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했다. 2018년 3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347억원을 투입해 연장 4.03㎞를 정비했다. 주요 추진 사업은 축제 보강, 교량 8곳 재가설,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선 계룡시 엄사면 광석리에 있..

  • 춘천시, 소양강댐 수몰전시관 개관…옛 마을 생생하게 연출

    “소양강댐에 수몰되기 전 고향으로 떠날 준비 되셨나요.” 강원도 춘천시가 16일 오후 소양강댐 상부 K-water 물문화관에서 ‘수몰전시관’ 개관식을 열었다. 수몰전시관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2019년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작한 이후 3년만에 완공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1973년 소양강댐 건설로 6개면 38개 동리의 4600세대가 수몰됐지만 지금까지 체계적인 연구와 기록이 부족했다”며 “역사를 기록하고 수몰민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

  • 충남도, 탄소중립 시대 산업 전환 '가속도'

    충남도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으로 급속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자동차부품산업 전환 지원을 위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21개 사업에 4300억여원을 투입한다. 또 ‘2045년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를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탈석탄 지역에 대한 대체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소중립 시대 산업 전환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응 계획은 자..

  • 아산시, '아산 모든 가족 함께' 축제 성료

    충남 아산시는 15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아산시가족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가족 화합을 위한 다함께 축제 ‘아산 모든 가족 함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이 모여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의미를 깨닫기 위해 하나은행 아산금융센터 후원, 아산터미널웨딩홀 장소 무료대여로 마련했으며 80여 명이 참여했다. (재)아산시문화재단의 성악 4중창 아산시솔리스트앙상블과 현악4중주 클래식 마을,..

  • 밀양농협 임직원, 사회복지단체에 '사랑의 기금' 전달

    경남 밀양농협이 11일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사회복지단체를 선정해 이웃사랑 기금을 전달했다. 밀양농협에 따르면 밀양시장애인복지관,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성우애육원,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밀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재단법인 성령강림사도수녀회, (사)시각장애인연합회 밀양지회, 신망원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총 1200만원을 전달했다. 2013년부터 밀양농협 임직원들이 심시일반 모아 전달한 이웃사랑기금 기..

  • 해남군, ‘동계 전지훈련’ 연인원 3만명 달성

    전남 해남군이 ‘안전한 동계전지훈련’의 목표 아래 2022년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연인원 3만명을 유치하며, 스포츠마케팅의 새로운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2월말까지 동계전지훈련을 마무리한 결과 코로나19 확산없이 총 3만510명의 선수들이 해남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해낸 것으로 분석..

  • 경북도, 울진 해방풍 지역특화 소득 작목으로 육성

    경북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울진농업기술센터와 중풍에 좋다고 알려진 해방풍의 생력화 재배기술 개발과 지역특화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울진은 지금까지 동해안 지역을 따라 자생하는 해방풍의 재배기반 확충과 명품단지 조성을 위해 시설하우스 보급, 재배기술 개발, 기능성 나물채소 특산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기존의 시설하우스 내 토경재배는 작업자가 장시간 쪼그려 앉아 작업을 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

  • 하림, 익산지역 청소년 '아침머꼬·다이로움 나눔 밥차' 후원

    ㈜하림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실천으로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하림은 24일 전북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월드비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조식지원 사업인 ‘아침머꼬’에 2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익산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협약을 맺고 익산지역 아침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억원 이상 후원하고 있다. 또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 김해분청도자박물관, 2022 찾아가는 분청도자전 개최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2022 찾아가는 분청도자전’을 김해상록골프클럽에서 올 한 해 4차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김해상록골프클럽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전국 10여개 골프·레저시설 중 한 곳으로 연간 1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으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도자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전시는 5월 31일까지 도연도예 손현진 작가의 ‘2020 옛날 옛적 호랑이’전시이다. 손현진 작가는 로보트,..

  • 경남도, 가야 생산유적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 일원 첫 도문화재 지정

    경남도는 도내 대표적인 가야시대 생산유적인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 일원’을 가야 생산유적 중 첫 도 문화재(기념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는 2018년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일환으로 비화가야 토기의 생산, 공급 관련의 학술자료를 확보하고 유적의 보존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고대 창녕의 토기가마터’ 학술조사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창녕군 창녕읍 퇴천리 산78번지 일원에 대한 발굴결과 퇴천리 토기..

  • 안양시,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여성전용 휴게실도 마련

    경기 안양시가 대리운전·택배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한 이동노동자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안양시는 23일 이동노동자들이 피로를 풀 수 있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했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 앞에 위치한 쉼터는 127.6㎡규모에 중앙휴게실, 다목적실, 탕비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안마의자, 테이블, PC, 휴대폰 충전기 등이 비치돼 있어, 이곳을 찾는 이동노동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곳에는 여성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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