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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분 안에 찾는다"…서울시, 교통카드 데이터 활용 실시간 위치조회시스템 구축

    어린이·치매 노인 등 실종자 발생 시 대중교통 탑승 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심 서비스가 새롭게 출시된다. 실시간으로 기록되는 대중교통 승하차 내역을 바탕으로 이동 경로와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실종자 수색을 더욱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2일부터 티머니와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실종 어린이·치매 노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안심위치 조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 대..

  • [르포]화폭에 담긴 동해시 한섬, 사진과는 다른 감동 느낀다

    사진은 찰라에 사물을 풍경을 담아낸다. 그러나 수묵화는 큰 트렁크 하나 걸러메고, 물 한통 걸머지고 가장 아름다운 구도를 찾아 다닌다. 여기 저기 살피다 작가는 가슴으로 상상을 하다. 그곳에 화선지를 편다. 그리고 가야금 음율 같은 파동에 따라 한 획, 한 획 긋기 시작한다.한섬 마리나 방파제에 오른 김명화 작가는 30분쯤 지나서야 화첩을 펼쳐놓고 붓을 매만지며, 오늘의 날씨와 파도, 산자락, 바위까지 마음에 담고서야 파동에 따라 붓을 적신다..

  • 동해시 곳곳 수묵화로 담아내는 이프리카 미술철학박사 출신 화가

    수묵담채에 담은 동해시의 화첩 이야기는 중앙대학교 학사, 호남대학교 석사, 캐냐타국립대학교에서 미술철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명화 작가의 작품에서 만나 보려 한다. 작가는 '한국과 마사이족 미술화의 혼성화 탐구를 위한 연구'캐냐에서 박사학위 논문을 받았고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기자가 살펴본 논문은 예술적 인터페이스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되어있다. 거기에는 한국 수묵화와 마사이족의 그림에서 역사의 긴 부분에 나오는 구전 문화가 그대로 그림 방향이..

  • 김철수 회장, 대한적십자 3대 활동 청사진 새롭게 제시 '관심'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창립 119주년 기념식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새로운 3대 청사진을 밝혀 관심을 끌었다. 김철수 회장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적십자사가 새롭게 나아가야 할 3대 방향을 제시하며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첫째, 김 회장은 인도주의 활동 국내 3대 신규 사업으로 △치매환자 돌봄 △청소년과 노인 등 자살예방 운동 △다문화가정 국내 정착 지원 활..

  • 대한적십자사 119년 역사상 최초로 정부 국민훈장 수여했다

    2024년 10월 18일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년 역사에 뜻깊은 날로 기억될 것 같다. 적십자사 역사상 최초로 국내와 해외에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묵묵히 실천해 온 적십자 식구들에게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공로로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훈장과 포장을 수여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취임한 김철수 회장은 적십자 운동에 헌신해 온 800만 대한적십자사 가족에 보답하려면 이같은 조치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정부에 거듭 건의해 성사됐다. 김철수..

  • 따뜻·건강한 겨울나기…서울시, 17억 상당 생필품 꾸러미 전달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생필품이 들어있는 희망꾸러미 5000세트를 전달한다. 시는 애경산업이 기부한 17억원 상당의 제품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김병민 시 정무부시장은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희망꾸러미를 포장하고 전달하는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에는 김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반딧불빛과 달빛 낭만적 야경"…서울시설공단, 청계천 산책로 경관조명 설치

    서울 청계천 야간 경관이 새롭게 바뀐다.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산책로 11곳에 반딧불빛과 달빛이 나오는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점등시간은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다. 공단은 청계천 산책로 중 장통교 인근과 오간수교부터 맑은내다리 사이 구간에 레이저와 고보조명(바닥이나 건축물에 문구나 그림을 비추는 조명 장치) 총 11개를 설치했다. 오간수교에서 맑은내다리 100m 구간에는 레이저 조명을 설치해 나뭇가지에 반딧불이 깜빡이는 듯..

  • 서울 한강 역사·문화 프로그램에 3만2000명 신청자 돌파

    서울시가 '2024 한강 역사·문화 프로그램'이 운영 5개월 만에 3만 2000명의 신청자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참여 인원만 2배가 증가한 수치다. 한강 역사·문화 프로그램은 △한강역사탐방과 △한강야경투어 △한강역사교실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현재 11월까지 한강야경투어와 찾아가는 한강역사교실 참여자 모집은 종료됐으며, 한강역사탐방은 신청 가능하다. 한강역사탐방은 2646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한강야경투어는 신청자가..

  • "북서울꿈의숲서 음악 산책 떠나보세요"

    오는 19일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이 흐르는 저원 10월' 프로그램이 북서울꿈의숲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클래식 연주그룹 '아베끄진'이 참석해 편곡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계절과 장소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4월 서울숲을 시작으로 5개의 공원에서 시민들과 호흡했으며 북서울꿈의숲을 무대로 올..

  •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요리사, 서울디딤돌소득 알린다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요리사가 서울디딤돌소득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라디오 캠페인에 출연한다. 서울시는 김미령 요리사가 직접 디딤돌소득을 알리는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김미령 요리사는 흑백요리사 세미파이널에 오른 유일한 흑수저 여성 요리사다. 실력을 인정받고 뛰어난 손맛과 정성스러운 요리는 매회 화제가 됐으며, 특히 인생 요리 미션에선 자신의 어려웠던 가정사와 함께 선보인 '국수'에 많은 시청자가 감동했다. 김미..

  • 기후테크 산업 육성 돕는 서울시, 콘퍼런스·박람회 개최

    서울시가 녹색분야 초기기업에 대한 컨설팅, 펀드 투자 지원 등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다음 달 5일까지 '2024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와 '2024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 서울 기후테크 콘퍼런스는 '디지털기술과 기후테크'를 주제로 국내외 유명인사의 강연, 기술전시, 스타트업 투자사와의 1대1 밋업 등이 진행된다.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기후테크 컨퍼런스..

  • 집·계단·주차장의 특별한 변신… 건축으로 만나는 서울의 미래

    '사람은 집(集)을 위해 집(家)을 만든다.'집은 가장 안락하고 평온한 공간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가 오래되면 재건축을 하고 노후한 동네는 재개발된다. 어디서 본 듯 낯익고 똑같은 건물 일색인 서울의 미래 모습은 어떨까.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시설로 변신한 낡은 주차장부터 차가 닿지 않는 좁은 골목길에 도심 속 새로운 관계를 나타낸 건물까지. 우리 삶을 바꿔줄 미래지향적인 건축물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도시건축 분야 최대 축제..

  • "2학년 차노을, 아리수의 친구" 서울시, 음수대 사용 에티켓 제안

    서울시가 '초등래퍼' 차노을과 함께 아리수 음수대 사용 에티켓 홍보에 나섰다. 시는 음수대 사용 에티켓 홍보를 위해 차노을군과 협업한 챌린지곡 영상이 조회수 151만회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리수 야외 음수대는 서울시 전역에 총 1782대가 설치됐다. 서울아리수본부가 연 4회 시행하는 정기 수질검사 결과는 음수대에 부착해 최근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수질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리수 음수대 사용 에티켓은 △수도꼭지에 직접..

  • 오세훈, '미리내집' 첫 입주 신혼부부와 '올림픽파크포레온' 사전 점검

    "그동안 이사 걱정이 많았는데 '미리내집' 당첨으로 제가 어린 시절부터 살아온 동네에서 안정적으로 아이를 키울수 있게 돼 너무 기뻐요". 서울시의 신혼부부 주거 정책 지원인 '미리내집'에 당첨된 김모씨는 17일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사전 현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미리내집 예비 입주 신혼부부 4쌍과 함께 주택과 입주자 편의시설을 점검한 뒤 양육과 주거비 부담 등으로 겪었던 고충과 미리내집 당첨 소감을 들었다. 올림픽파크포..

  • 서울시내 도로차선 더 선명해진다…야간·빗길 사고 줄어들까

    도로 위 차량들의 똑바른 주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차선에 대한 새로운 도장공법이 주목받고 있다. ' 5종 상온경화형' 도료를 사용한 새로운 도장공법은 2종 수성 도료 등 기존 제품보다 차선이 확연하게 선명하고, 수명도 3배 정도로 길어 새로운 차선을 도장하는 공법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운전자의 도로 시야 확보가 기존 도장보다 훨씬 편리해져 야간이나 빗길 운전시 교통사고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7일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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