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60대 남성 공원 사망사고에…유족 vs 양천구청 주장 엇갈려 논란

    최근 서울 양천구 계남근린공원에서 60대 중반 남성 A씨가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유족 측과 양천구청 측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유족 측과 양천구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전 5시 30분께 신정동 계남근린공원에서 운동을 하던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공원 내 설치된 어깨운동기구를 사용하다 기계적 결함으로 넘어지면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 현장에서 곧바..

  •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신청 열흘 만에 310가구 몰려

    양육가정의 가사·돌봄 부담을 덜고,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공동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신청 열흘 만에 300여가구가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7~26일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310가정이 신청했다. 다음 달 6일 신청 마감인 만큼 향후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신청 유형을 보면 맞벌이가 234가정(62.3%), 다자녀 64가정(20.6%), 임신부 43가..

  • 용산구, 9~10월 '어린이 텃밭교육' 운영

    서울 용산구는 오는 9~10월 지역 어린이집·아동을 대상으로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자연 관찰을 통해 생물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교육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는 6~7세 아동이다. 교육은 9~10월 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용산가족공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 "장애·비장애 함께"…노원구, 놀이활동가 양성

    서울 노원구는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놀이활성가를 양성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구조·응급처치 전문교육 △장애아동 놀 권리 워크숍 △놀이지도 이해 △장애아동 참여권 워크숍 △모두를 위한 놀이 계획 수립 △놀이터 실습·온라인 교육으로 이뤄진다. 또 지난해 놀이환경 진단에서 제안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질 수 있는 놀이환경 조성' 의견을 반영해 장애 아동과의 놀이..

  • 성북구 "워터파크로 변신한 학교 운동장에서 신나게 놀아요"

    서울 성북구는 '제8회 성북문화바캉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성북문화바캉스는 방학을 맞은 초등학교의 운동장 또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워터파크로 조성해 도심에서 편리하고 저렴하게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올해 성북문화바캉스는 △성북초등학교(7월 26~30일) △우이천 다목적 광장(8월 2~6일) △길음1동 7단지 앞 공터(8월 2~6일) 등 세 곳에서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30분이다. 입장은 10시부..

  • 노키즈존 줄인다…식당·카페 안전사고 최대 2000만원 보상

    서울시가 식당이나 카페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내놨다. 매장 내 사고 우려로 아이 동반 출입을 막는 '노키즈존' 확산을 줄이기 위해서다. 시는 한화손해보험과 전국 최초로 '웰컴키즈 안심보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웰컴키즈 안심보험은 영업장 내 사고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영업장 면적 100㎡ 기준으로 연 2만원내 보험료만 내면 가입할 수 있다. 일반음식점은 2만 5000원, 휴게음식점은 2만..

  • 강서구, 화곡6동 주민센터 신청사 이전…29일 업무 개시

    서울 강서구는 오는 29일 화곡6동 주민센터를 신청사(공항대로46길 105)로 이전하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1984년 지어진 기존 화곡6동 청사는 낡고 좁을 뿐만 아니라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신청사를 준공하고, 오는 29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신청사는 연면적 3625.42㎡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2층에는 주차장 24면을 조성해 주차 부족 문제를 해..

  • "청년이 꿈꾸는 글로벌 건강도시"…서울시, '세계 대학생 건강총회' 개최

    국내외 대학(원)생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건강도시 정책을 발굴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세계 대학생 건강총회'에 참여할 국내외 보건·건강·환경 관련 대학(원)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오는 9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회원 도시(AFHC) 간 정책을 공유·협력하기 위해 마련한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의 일환이다. 국내외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

  • 서울시 "주민세 고지서, 자동납부·전자송달시 최대 1600원 할인"

    주민세 고지서를 종이 대신 모바일로 받으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31일까지 주민세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800~1600원의 세액이 공제된 전자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메일이나 모바일앱을 통해 고지서를 받는 전자송달과 납세자가 등록해 둔 은행 계좌나 신용·체크카드로 자동이체 또는 결제하는 방법인 자동납부 중 하나만 신청하면 각 800원이 할인된다. 둘 다 신청하면 1600원의 세금 공제 혜택..

  • 중구, 전국 최초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행

    서울 중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를 본격 시행한다. 중구는 관내 14개 단지에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는 경찰이 긴급 출동 시 무선 리모컨을 사용해 공동현관문을 신속하게 열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화재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공동현관 문을 열지 못하는 상황 등에서 이 시스템이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물론 현장 대응력을 대폭 강화..

  • "손으로 마음 전해요"…종로구, 수어 무료 교육 진행

    서울 종로구는 장애 인식 개선과 청각·언어 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사랑의 수어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어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몸짓·손짓을 통한 의사전달 방법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 달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구청 3층 다목적실에서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종로구수어통역센터 소속 전문가가 강의를 맡는다. 교육 과정은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와 실용..

  • "폭염 피해 쉬었다 가세요"…금천구, 무더위쉼터 90곳 확대 운영

    서울 금천구가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금천구는 작은도서관, 보건지소, 은행 등 주민들의 접근이 쉬운 생활밀착형 시설 10곳을 무더위쉼터로 신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구 내 무더위쉼터는 90곳으로 늘었다. 무더위쉼터는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은행 무더위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발령할 경우 연장쉼터(동..

  • 파리올림픽 방문한 오세훈 "문화유산 경기장 서울에도 접목 구상"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현지시간) '2024 파리올림픽'이 펼쳐지는 프랑스 파리 도심 내의 역사·문화유산을 경기장으로 활용한 혁신적 현장들을 시찰했다. 또 전 세계 30여개 도시 시장들과 함께 개막식을 관람하는 등 각국 올림픽 대표단의 승리를 기원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 시장은 한국 공식 첫 경기인 남녀양궁 랭킹라운드가 열린 '앵발리드'를 시작으로 태권도·펜싱이 진행될 '그랑 팔레', 올해 첫 올림픽 종목으로 지정된 브레..

  • 강남구의회, 강원 양구군의회와 '친선결연'

    강남구의회가 강원 양구군의회를 방문해 친선결연도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교류 활성화와 공동 발전 도모를 위해 체결한 '강남구-양구군 친선결연'에 따라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의회에서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윤석민·이성수·손민기 의원이 참석했다. 양구군의회에서는 서흥원 군수·정창수..

  • '나혼자산다' 구성환, 강동구 홍보대사 됐다

    서울 강동구는 배우 구성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수희 구청장은 전날 열린 위촉식에서 구성환에게 홍보대사 위촉패와 구 캐릭터 '움스프렌즈'를 전달했다. 강동구 천호동에 거주 중인 구성환은 최근 MBC '나혼자산다'에서 암사종합시장 등 강동구 곳곳을 소개하고, 소탈한 매력과 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나혼자산다'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등 구도심 곳곳을 즐겁게 소개해 주셔서 저도 매우 인상 깊게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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