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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시 어촌 인력난 해소, 외국인 계절근로자 260명 투입

    충남 보령시는 지난 27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260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어촌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어촌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여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276어가에 1021명을 도입해 어촌에 큰 도움을 줬다. 초청 대상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외국 거주 4촌 이내 만 19..

  • 아산교육청, 어려운 학생에 '꿈틀 공부방' 만들어준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공부방 지원 사업이 눈길을 끈다. 29일 아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역사회 학생들의 공부방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자존감을 키워주고자 기획된 '꿈틀 공부방 지원 사업'은 지역유관기관 한결봉사단과 연계해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난 6월부터 각 학교로부터 11명의 대상 가정을 추천받아, 그 중 현장 실사와 심의를 거친 후 여덟가정을 선정..

  • 혜전대, 전국 조리제과제빵 상생 간담회…전문조리사 양성 협력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과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사업단이 최근 창의관 다목적 강당에서 산·학 연계 프로그램 공동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29일 혜전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전국 조리제과제빵 우수교육협력 60곳의 기관장과 산업체 대표가 참가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조리사 인재 양성을 논의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현장실무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기업맞춤형 인재양성과 조기 인재..

  • 충남보건환경연구원 "풍수해 감염병 대비 촘촘한 안전망 가동"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감염병 유행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감시 및 안전망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 김태흠 지사도 앞서 지난 22일 열린 제63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를 받은 뒤 "풍수해로 인한 도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응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수해발생 지역은 하수관거의 범람 등으로 오염된 식수를 통한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관감염증..

  • '아동친화 도시' 천안시, 주거취약 아동에 새 보금자리 선물

    충남 천안시가 초록우산 등과 협력해 주거취약계층 아동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지난 27일 초록우산, 달빛사랑봉사단, 천안시복지재단,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와 '주거취약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꿈자람하우스 9호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입주 가정은 한 부모 세대로 바닥 난방 배관이 파손돼 겨울에는 방안에 텐트를 치고 생활해 왔다. 임의로 가설한 전선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았..

  • 예산 '정종호 애국지사' 8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충남 예산군은 항일학생운동 세력 확대에 앞장서고 윤봉길 의사 등과 함께 월진회를 조직해 독립운동을 이어간 정종호(1995년 애족장) 애국지사를 2024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29일 예산군에 따르면 정종호는 1911년 덕산면 시량리에서 태어났으며, 1928년 예산공립농업학교 재학 중 일본인의 한인 학생 차별 정책에 분노를 느껴 비밀리에 독서회를 결성해, 문맹퇴치운동과 문자보급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항일학생운동에 매진했다. 또한..

  • 천안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36곳 확대…시간당 2000원

    충남 천안시가 다음 달부터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36곳과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10곳를 확대해 '원마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원마일 보육 서비스는 자택에서 1마일(1.6㎞) 범위 내에서 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간제 보육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가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다. 거주지와 가까운 거리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 서해 5개섬 연결 해양레저도시 '오섬 아일랜즈' 순항

    서해안 5개 섬을 연결해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한 '오섬 아일랜즈'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오섬 아일랜즈는 △해양 가치 증대 △해양 레저관광 수요 증가 △서해안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선8기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약에 따라 내놓은 사업이다. 원산도·삽시도·고대도·장고도·효자도 등 5개 섬에 2022년부터 2032년까지 11년 동안 3조 274억원을 투입, △해양레저 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관광기..

  • 세종시, 전동면 봉청선 도로 확·포장…주민·기업 숨통

    세종시 전동면 청송리 농어촌도로 봉청선 확·포장 공사가 마무리됐다. 세종시는 농촌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확장 공사를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편도 1차로로 협소한 데다 인근 청송농공단지의 공장과 주택 등이 밀집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있던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동면 주민 등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연장 0.46㎞, 폭 8.0m의 왕복..

  • 청양군,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이동검진 '호응'

    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운영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이 호응과 함께 효과를 거뒀다. 29일 청양군에 따르면 의료원과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지부가 지난 22일 청남면 왕진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26일까지 6개면 14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380여 명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결핵검사(흉부X선 촬영) 및 객담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결핵 검사(흉부 X-선)에서 이상이 발견된 어르신에 대해 추가검사를 실시하고 결핵환자로 확진되면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 홍성군,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안심식당 추가 모집

    충남 홍성군보건소가 안심식당을 신규로 추가 지정한다. 홍성군보건소는 다음 달 16일까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과 생활방역 강화를 위해 '충남형 The 안심식당'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지정기준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일반식사 제공)이다. 신규 지정업소에는 안심식당 스티커와 최대 14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안심식당..

  • 홍성군 '우수공무원' 군민이 뽑는다

    충남 홍성군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적극 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상 특전이 부여된다. 홍성군은 다음 달 2일까지 국민 추천을 받아 우수공무원을 5명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 민원 및 주민 갈등 해결 등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 방식은 부서 추천, 직원 신청, 국민 추천 등 3개 경로를 통해 대상자를 접수하고 두 차례에 거..

  • 10년 넘게 방치 '아산 크린넷' 시민 여가공간 변신하나

    2013년 6월 준공됐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무용지물로 전락한 충남 아산시 탕정신도시 '크린넷' 시설의 활용 방안이 모색된다. 29일 아산시에 따르면 신도시 탕정역 인근에 위치한 크린넷은 배방·탕정택지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LH가 건설한 지하 3층, 지상 2층 건축면적 293.96㎡ 규모의 쓰레기 자동집하 시설이다. 그러나 인계·인수를 두고 아산시와 LH가 소송을 벌이면서 방치돼 왔다. 이에 박경귀 시장은 지난 26일 방치된 쓰레기 집하 시설..

  • 아산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2028년 완공 목표

    4626세대 1만178명 인구가 수용될 '아산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28년 1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이달 착공했다. 29일 아산시에 따르면 배방읍 휴대리 산7-1번지 일원 59만4179㎡로 시행 중인 배방휴대지구 사업은 민간(아산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토지이용계획은 공동주택, 단독주택, 준주거 등 주거용지 27만840㎡(45.5%)와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용지 30만5931㎡(51.5%)..

  • 김길자 천안시의원 '도로구역 영업시설물 조례 시행' 기여 감사패 받아

    김길자 천안시의원이 '도로구역 영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제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7일 천안미화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8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이 제269회 정례회서 발의한 '천안시 도로구역 영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가 지난달 2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조례는 △도로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천안시도로점용허가 및 도로점용료 등 부과·징수 조례 등에 따라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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