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김태흠 지사 "기후위기 대응, 지방정부가 주도하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을 통해 국가적인 움직임과 정책을 이끌어 내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록펠러플라자에서 열린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에 참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후행동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회담에는 지난 6월 탄소중립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으며 언더2연합 아태 지역 공동의장에 재당선된 김 지사와 함께, 아프리카 공동의장인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

  • 충남도의회 "발전사 주변 지원사업 심의, 어업인 참여 확대"

    충남도의회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의 해양수산분야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23일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발전사별 지원사업 파악 및 재원 활용 개선안 등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의 효율적 운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인 편삼범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교수, 수산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2차 모임에는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

  • 당진시, 영탑사 보물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 봉안식 거행

    당진 영탑사에서 보물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 이운(移運) 및 봉안식이 거행 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당진 영탑사(주자 원정스님)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금동비로자자나불삼존좌상 봉안식에는 수덕사 주지 도산 스님,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과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지정 보물 당진 영탑사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은 1928년, 1975년 2차례나 도난당한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최근까지 인법당에 모셔져 있었지만, 올..

  •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올해 준공…원도심 활성화 기대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김주환 홍성군 지역개발국장은 2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등 홍성역 일대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군은 홍성읍 고암리 일원 15만4483㎡에 총 491억 5..

  • 태안군 "신진항 정체성 살린다" 관문 조형물 제막

    태안반도의 서쪽 바다를 굽어보는 신진도 신진항에 새로운 조형물이 들어섰다. 24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근흥면 신진도리 신진항 입구 공원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군 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신진1·2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진항 관문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안반도 최대 항구로 손꼽히는 신진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상징성을 부각시켜 관광수요를 증대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총 3억 4860만..

  • 예산군, 예산종합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충남 예산군은 예산종합병원이 지역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응급의료기관 지정 제도에 따라 예산종합병원의 신청을 받아 시설, 장비, 인력, 운영실적, 운영계획 등을 평가해 2025년 12월 31까지 운영을 지정했으며, 이후에도 평가에 따라 재지정 절차를 거쳐 운영할 예정이다. 예산종합병원은 2021년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후 2022년 전문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지정서를 자진 반납해 사..

  • 예산군, 6·25 참전유공 고 양태은 일병 유가족에 훈장 전수

    충남 예산군은 24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 양태은 일병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날 훈장 및 훈장증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국방부 및 육군본부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는 등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여러 전과를 올려..

  • 청양군, 농산물 기준가격 보상금 134농가에 3500만원 지급

    청양군이 올해 농산물 기준가격 2차 보상금을 134농가에 3528만 20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청양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회 '청양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적용된 폭염·장마기 기준가격은 7월부터 9월까지 고온다습한 여름철 채소류 등 농산물 가격 변동을 반영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준가격 보장제 대상품목 55개 중 기준가격 대비 하락한 품목 수는 6월 32개, 7월 31개, 8월 18개로 보상금은..

  • 김태흠 지사 '글로벌 메탄 감축 로드맵 수립' 제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기후리더들에게 '글로벌 메탄 감축 로드맵' 수립을 제안했다. 도의 탄소중립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각국 중앙·지방정부 대표 등과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을 출장 중인 김 지사는 23일(현지시각) 뉴욕 글래스하우스에서 열린 '2030 글로벌 메탄 감축 전략 토론'에 참석, 기조연설을 가졌다. 이번 토론은 부문별 메탄 배출량 감축 논의와 글로벌 메탄 서약 진전 방안 모색 등을 위해 클라이밋그룹이 뉴욕..

  • 홍성소방서, 구급대원이 이송병원 선정

    홍성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에 따라 구급대원이 이송병원을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는 구급대원이 병원 도착 전 단계인 현장에서 응급환자에 대해 초기 평가 후 주 증상에 따라 레벨 1~5단계로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홍성소방서는 전 구급대원이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교육을 이수해 현장에서 중증도 분류에 따라 평가된 응급환자를..

  • 천안시, 올해 12개 기업 2조1700억 투자유치…역대 최대

    충남 천안시의 올해 3분기까지 투자협약 체결 실적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천안시는 올해 3분기까지 12개 기업과 2조 17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민선 8기 박상돈 시장 취임이후 천안시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유치 성과로 지난 2021년 투자협약에 따른 기업 유치 1조원 달성 이후 최대 규모다. 24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태성과 994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 11일 충남도청에서 ㈜..

  • 충남도, 소·염소 57만 마리 구제역 백신접종…10월1일부터 2주간

    충남도는 구제역에 대한 방어력 확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농가 사육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은 농가 사육 소·염소 자가 접종 기간이며,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는 31일까지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 5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 세종교육청, 초등교원 대상 기초학력 전문가 연수 실시

    세종시교육청은 24일부터 11월5일까지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전문가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학생들의 기초 수리력 향상과 사회·정서적 발달을 돕는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의 학습 부진을 예방하고 학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학력 전문가 연수'는 '수리력 연수'와 '사회·정서 연수'로 나눠 진행된다. '수리력 연수'는 초등 교원 총 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리력 개념과 개별화된 지도..

  • 세종시, 자치경찰 이원화 전략 마련 논의의 장 연다

    세종시가 지방시대 실현과 자치경찰제 확립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를 위해 오는 30일 시청 여민실에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개 특별자치시도 자치경찰 이원화 공동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치경찰 이원화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자치경찰을 국가경찰과 완전히 독립적인 조직 형태로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지난 2022..

  • 백종원과 함께하는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11월 홍주읍성서 열려

    지난해 관광객 48만명이 방문해 흥행에 성공한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올해는 한층 보강된 바비큐 시설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24일 홍성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백종원과 함께하는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신규 바비큐 장비 6종 도입 등 총 60여 대의 바비큐 장비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더 맛있는 바비큐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튀르키예식 바비큐 시설을 비롯해 통삼겹살용 터널 바비큐, 그릴바비큐..
previous block 56 57 58 59 60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