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합천 멍스테이, 진주·창원 출장객 출·퇴근자 인기 휴게소로 각광

    경남 합천군은 쌍백면 쌍백중앙로 99에 위치한 합천 멍스테이는 진주와 창원을 오가는 출장객과 출퇴근자들에게 아늑한 휴식처로 주목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합천 멍스테이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반려인들에게는 휴식과 체험의 기회 제공과 일반 방문객들을 위한 무인카페와 멀티자판기 서비스를 강화해 더욱 편리한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합천 멍스테이는 커피와 탄산음료를 포함한 약 40여..

  • 성주군, 한파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시행…사각지대 없는 복지 펼친다

    경북 성주군이 최근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높아진 한파 발생 빈도를 고려해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했다. 성주군보건소는 이달부터 다음해 2월까지 겨울철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보건소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한랭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아졌다고 판단, 지역 10개 읍·면 5권역의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5명이 취약 가정을 직접 방문하도록 했다. 이들은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게 방한용품을 지급하고 한파 대비요령과..

  • 달성군, 떠오르는 근무·관광문화 '가족형 워케이션' 홍보 나서

    대구 달성군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휴가지 원격 근무 관광(워케이션)' 상품을 개발해 홍보에 나섰다. 달성군은 '달성군 가족형 워케이션' 홍보를 위한 기업 방문 세일즈콜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장소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근무제도를 말한다. 최근 여행지에서 휴가를 겸해 업무도 할 수 있는 이 워케이션 관광 상품이 호응을 받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 5월..

  • 칠곡할매래퍼 '텃밭 왕언니' 김장 나눔으로 행복 전파

    "우리도 독거노인이라 외로움 잘 알죠. 우짜든지 힘냅시다." 경북 칠곡군에서 할매래퍼그룹으로 활동하는 '텃밭 왕언니'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김장해 독거노인을 찾았다. 10일 칠곡군에 따르면 '텃밭 왕언니'는 평균 연령 84세의 8인조 래퍼그룹이다. 최근 K-할매로 불리는 '수니와칠공주'와 랩 배틀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실버 문화의 선두 주자다. 텃밭 왕언니는 칠곡군이 왜관읍도시재생사업으로 마련한 208㎡(63평) 규모의..

  • 대구특수교육 오케스트라의 7번째 연주회…다가오는 성탄 맞아 캐롤 선물

    대구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한 음악과 캐롤 메들리를 선물한다. 1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제7회 위드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 예아람학교 아람아트홀에서 열린다. 위드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발달, 시각, 청각 등의 장애를 가진 28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2017년 창단 이후로 전국 최초 문화예술중점 특수학교인 대구예아람학교를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 함안군 버스노선 개편…주민 편의성 높여

    경남 함안군은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버스노선 개편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함안군 대중교통체계 개선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추진한 수요응답형 버스 시범사업(함안콜버스)에 이은 후속 조치로 △지선노선 운행 조정 △간선노선 운행 증회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노선 변경이 포함됐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함안군 대중교통 이용 현황은 함안군 관내 이동보다는 관외 이동(함안군↔창원시)이 많고, 관외..

  • 의령군, 비상시국·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감찰 시행

    경남 의령군은 내년 1월 10일까지 비상계엄 사태와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감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정치적으로 혼란한 시국에 군정마저 흔들린다면 군민 불안이 두세 배 더 가중될 것"이라며 "엄중한 상황일수록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군민들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맡은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군수의 특별 지시로 이뤄진 이번 특별감찰은..

  • 밀양시, 이웃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훈훈'…어린이들부터 지역 단체까지 기부

    경남 밀양시에 추운 겨울을 견디기 힘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 9일 BNK경남은행, 이편한나노밸리 어린이집, 한국공인중개사 밀양시지회, 밀양시 펜션·민박협회 등 4곳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총 1500만원 상당의 물품 및 성금을 기탁했다. ◇ BNK경남은행, 2024년 연말 사랑 나눔 김장 김치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은 김장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1080만원 상당의 김..

  • 울산시·기관·단체 손잡고 자살방지 예방 앞장

    울산시가 기관·단체와 손을 잡고 자살 방지 예방에 앞장선다. 울산시는 1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한다. '울산광역시 자살예방위원회'는 시민건강국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교육청,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언론사, 학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지역 자살예방사업의 전문적인 조언과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자문이다. 이번 회의는 위원 9명..

  • 영덕군, 2030년까지 탄소 4만2769톤 감축…783억원 투입

    경북 영덕군이 2030년까지 총 783억원을 투입해 탄소 4만2769톤을 감축한다. 영덕군은 지난 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국가 및 경상북도 기본계획과 연계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문성준 부군수, 관련 부서장, 2050 탄소중립녹색..

  • 합천군 딸기 농가 수확량과 소득 '쑥쑥'

    경남 합천군 딸기 농가 수확량과 소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10일 합천군에 따르면 현재 193개 딸기 지역 농가가 총 1275동의 시설과 92.5ha의 농지에서 설향 딸기를 재배하고 농가당 평균 6동의 시설과 4000㎡의 땅을 운영하며 1동(660㎡)당 약 3000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군은 2025년부터 딸기 농가의 농업 수익과 재배 환경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해 주요 사업으로 △원예작물하우스 생산시설 현대화 △딸기 우량모주(원묘) 지원..

  • 경남 병원선, 도서지역 섬 주민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올해 1월 4일 첫 출항한 경남 병원선이 도서지역 섬 주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남도에 따르면 병원선은 고성 자란도 마을을 시작으로 도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섬마을 51곳 주민 13만 6204명을 진료했다. 한 해 동안 병원선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8%의 주민들이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만족도 조사는 7개 시군 51개 마을의 월평균 진료 인원 3..

  • 경북교육청, '난치병 학생 돕기' 118억원 지원…141명 완치

    경북교육청은 난치병 학생돕기 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38명의 학생에게 118억18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 이 가운데 141명이 완치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25명의 신규 지원 대상자를 포함해 96명의 학생에게 6400여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희귀질환과 소아암, 난치병 학생지원위원회가 추가로 결정하는 질환이다. 교육청은 이들에게 입원 의료비 본인부담금과 외래 진료비 중 재활..

  • 울산시, '온기나눔 ‘그래! 역시! 울산!’ 추진본부 출범

    울산시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과 '온기나눔'으로 따뜻한 도시 만들기를 시작한다. 울산시는 1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봉사와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울산시 온기나눔 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한다. '온기나눔'은 국민 모두가 가지고 있는 마음속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들과 나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범식에는 시를 비롯한 5개 구·군과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에이치디(HD..

  • 영주시, 올해 우수설계사무소 선정…대행업체들과 긴밀한 소통 강화

    경북 영주시는 '2024년 우수설계사무소 선정' 평가에서 건축 및 토목 설계분야 최우수 업체로 지용근건축사사무소와 이룸측량설계사무소를 최우수 업체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민원서류의 정확성과 신속성 △전문화된 설계능력 △안전한 공사현장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속·정확·공정한 민원 처리를 도모하고 인허가 행정의 신뢰성 제고와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건축(185건) 및 토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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